도서소개


성경에 가장 충실한 속죄론을 제안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알고 잇는가?
이 책은 새 언약의 관점에서 속죄의 풍성한 함의를 우리 눈 앞에 펼쳐 놓는다.



십자가의 속죄를 죄사함, 대속, 칭의와 같은 수직적 차원의 속죄론에 머물렀던 반쪽자리 속죄관을 극복하면서, '속죄와 윤리', '십자가의 속죄와 제자도의 윤리'를 통전적으로 결합하고자 한다. "새언약 속죄 모델"로 명명된 마이클 고먼의 속죄론은 속죄의 수직적 차원을 강조했던 전통적 속죄론의 터 위에 '십자가를 본 받음', '십자가적 삶의 형태에 참여', '이웃을 향한 디아코니아(섬김)', '평화의 실천', 심지어 '정치적 영성'의 문제까지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통전적 속죄 모델, 즉 '십자가 중심의 제자도 실천론'을 아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김동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추천의 글 중에서-


차례


감사의 말 | 11
서론: 속죄의 초점을 바꾸다 | 17

1장 새 언약의 약속 | 29
2장 신약에 나타난 십자가와 새 언약: 복음서와 사도행전 | 63
3장 신약에 나타난 십자가와 새 언약: 바울에서 요한계시록까지 | 93
4장 메시아의 죽음에로 세례 되다: 새 언약의 실천- 십자가를 본 받는 신실함 | 133
5장 메시아의 죽음에로 세례 되다: 새 언약의 실천- 십자가를 본 받는 사랑 | 177
6장 평화의 (새) 언약 | 219
7장 메시아의 죽음에로 세례 되다: 새 언약의 실천- 십자가를 본 받는 평화 | 275
8장 통합적인 새 언약 속죄 모델: 참여와 연기 | 327

인용 문헌 | 383
주제 색인 | 397
인명 색인 | 405
성경 및 고대 문헌 색인 | 409

저자소개


마이클 고먼

 미국 볼티모어 소재 세인트메리 대학원대학교의 레이먼드 브라운 석좌 교수로 1991년부터 재직 중이다. 그의 주된 연구 주제는 사도 바울의 신학과 영성이다.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 성경의 신학적·선교적 해석, 초기 기독교 윤리도 그의 관심사다. 또한 교회와 문화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세인트메리 부속 교회일치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요한계시록 바로 읽기>(새물결플러스), <성서 석의 입문>(크리스챤다이제스트), <새로운 바울 연구 개론>(대한기독교서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