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라이프에세이는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뉴질랜드에 최초로 한인 기독교 신문이 창간되는데
<라이프에세이> 필자로 섬겨 주시겠어요?"
한인 기독교 신문이 발간된다는 것은 너무 반갑고 기쁜데
막상 필자로 부탁을 받고 보니 무척이나 부담이 되어
마음에서 수없이 갈등하다가 결국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2005년 1월, 창간호부터 시작된 <라이프에세이>는 이제 12년이 되어 갑니다.
<라이프에세이> 덕분에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진지하고 너그러워졌습니다.
만나는 사람들과 부딪히는 모든 일이 글의 주제이고
그들이 글의 주인공이 되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여겨졌습니다.
때로는 상처받은 이들의 눈동자에서,
때로는 담장 아래 피어난 작은 화초의 비명 속에서,
때로는 거울 속에 비친 내 자신의 모습 속에서,
때로는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속마음을 읽어 내려고 애썼습니다.
-머리글 중에서


차례

머리글 [라이프 에세이]는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1. 은밀하게 거래된 나의 인생
차마 쓰지 못했던 이야기
그러한 사람, 그러한 우리들
하나님, 천천히 일 다 보세요
나의 처진 볼 좀 올려 주세요
당 떨어지셨나요?
아빠의 육아시집
내가 누군 줄 알아? 난 말이야!
은밀하게 거래된 나의 인생
내가 무슨 큰일을 하겠다고
이 사람이냐? 미국행이냐?
도사와 똥강아지
복음 들고 산을 넘는 자의 다리통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요
함량미달
딱 세 마디 만이라도
똑바로 걷고 싶어요
너, 천천히 좀 돌래?
들통날까 두려워요
감사하니까 견딜 만해요
이 맛난 것을 왜 못 먹게 하지?
38번 째의 기적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던 날
나보고 껌 씹으라구요?
제발 뻥! 치지 마라
우리 엄마는

2. 믿습니까, 여보!
두려워 말라 별것 아니다
명색이 내가 이래 뵈도
때로는 주먹이 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단 옆차기로 날려 버리기 전에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은혜
곰, 새우 반 토막에 당하다!
내가 날라리라고?
김 구이 장인을 아시나요?
제가 지구에 살다 보니
죽어야 사느니
왜 살짝 맛이 갔을까?
나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수?
뒤집어서 새 사람 되고 파요
어디메서 왔소?
혹시 그놈이?
천국 보험 드셨나요?
그래도 난 널 사랑해!
초대받지 않은 손님
나예요, 나 맞아요
울며 씨를 뿌리렵니다
Why not?
돌아올 수 없는 길
어머니의 쌍가락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야, 저 주인공 끝내 주지 않냐?
믿습니까, 여보!
억울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혹시 마음보 뜯어 고치는 데는 없나요?
마음이 정말 가난한
나는 죽고 주님이 사신 은혜가

3. 오징어 젓갈 하나도 포기 못하고서 뭘
‘그놈’ 좀 잡아 주세요
호떡집에 불났습니다
헉! 너는 누구세요?
이왕에 죽을 거 굶어 죽으세요
사람들은 저를 보고‘ 준길’이래요
토옹~통 통통! 토옹~통 토옹~토옹~!
음, 바로 이 맛이야!
많이 행복해 보여요
이렇게 살았습니다
혹시 줌으로 찍은 건 아니겠지?
껌 좀 씹으셨죠?
가려운 곳 긁어 주며 산다는 것이
나, 밥 안 먹어!
빙초산과 소주가 만나니
뜨거운 밤! 끝내 줍니다!
숨쉬기 운동 계속하게 하심에 감사
하나님 아버지,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목사님, 왜 기도하다 말아요?
우리도 한번 힘차게 굴려 봅시다!
Look at me!
행복은 바로 나를 포기할 때
이거 드시면 좋아질 겁니다
당하기 전에
띨띨이와 똘똘이
와! 당신 팔뚝 끝내 준다
에그, 쪽 팔려
이것이 다이아몬드라면?
꿈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
밥이 뭔지
What would Jesus do?
참 궁금한 것도 많아요
해독주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
넌 내 취향 아니거든
오징어 젓갈 하나 포기 못하고서 뭘

4. 이름값대로 살면 좋으련만
저는 전과자입니다
이건 내 스타일!
제3의 법칙
스트라이크!
난 철없는 여자
하얀 창자
그래, 내가 다 안다 내가 다 알아
빈 차 모는 내 인생이여!
우리나라 & 우리 나라
고! Go! 고!
쌈박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열 받음의 착각
하나님 땡큐
날 괴롭히시는 하나님
캔 아이 해브 더 레시피?
기분은 그야말로 Very good입니다
노우, 오십!
한 땀 두 땀 … 쉰 두 땀
도대체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그래요, 잘 먹고 잘 살게요
개천에서 용 났습니다
톰발리 통일이 되면 얼마나 조칸?
야, 좋은 말할 때 나 좀 봐라!
쥐가 선물이라고?
내 마음대로 말고 아는 대로 살자
넘어지고 깨지고 터져도 감사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성경책
충성!
이니 미니 마니 모
늑대와 함께 춤을
우리 엄마가 보고 싶을 때
I’m Okay!
메스껍고 어지러워
헛방의 섬김
천둥 번개 날벼락도 즐거워
간이 밖으로 나왔나? 간이 부었나?
만사가 OK! 힘내십시다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은?
이름값대로 살면 좋으련만


저자소개

장명애
저자는 1997년 1월 4일, 남편 이승현 목사, 2년 6개월 된 아들 한빈, 1년 3개월 된 딸 예빈과 함께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로 왔다. 이민자로, 이민목회자로 살게 된지 20년이 되었다.
Alliance Churches of New Zealand 현지인 총회에서 한인 목회자로 초청되어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정착하여 한마음한뜻교회를 개척하였다.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을 위한 "라브리바이블스쿨"을 15년간 운영해 오며, 이중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국어로 된 성경공부 교재를 직접 저술하여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 한마음한뜻교회의 사모로, 뉴질랜드에서 유일한 한인 기독교 신문인「크리스천라이프」신문사 대표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날마다 가까이 예수님을 만나요」(이승현, 장명애, 프랭크 E.마샬 공저, 예영커뮤니케이션, 2000)가 있따.
사랑으로 함께 동행하는 남편 이승현 목사는 책 표지 캘리그라피로, 사진을 전공하는 아들 한빈은 본문에 사용된 사진으로, 미술을 공하는 딸 예빈은 표지 그림으로, 표지디자인은 「크리스천라이프」임형지 디자인 실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