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통일목회의 현장에서 외쳐진 13주간의 느헤미야 강해설교, 탈북민 성도의 손으로 기록되고, 그의 기도문이 합하여져 복음 통일의 길을 제시하다!

이 책은 한국교회가 통일의 영적가치를 재발견하기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꿈꾸는 것만으로는 분단시대를 극복할 수 없다. 분단은 시대정신을 제한하고 있다. 분단은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을 섬으로 만들었다. 분단은 경제적으로 넘어설 수 없는 한계점을 만나게 했다.
분단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같은 민족이 너무나 달라졌다. 분단은 정치적으로 이념갈등과 전쟁의 아픔을 겪게 했다. 분단은 수많은 이산가족과 탈북민들에게 아픔을 주고 있다. 분단은 영적으로 한국교회의 본향을 향한 상실감을 갖도록 했다. 이렇게 분단은 우리 삶에 많은 것들을 형성하고 있는데 그 실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복음 안에 분단시대를 뛰어넘을 새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부르며 나갈 때 통일조국의 날은 멀지 않다고 할 것이다. 통일은 관념이 아니고 일상이다. 남과 북이 함께 하는 일상의 삶이 진정한 통일이다. 통일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세대가 필요하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갈 수 있는 용기와 영적 상상력을 가진 세대가 분단의 빗장을 녹여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날이 올 것이다.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1장 마음의 울림이 사명이다
2장 시대를 이끄는 사람이 되라
3장 함께 하면 강하다
4장 하늘의 전략을 가져라
5장 높게 날아라
6장 두려워하지 마라
7장 마지막 한 명까지
8장 말씀으로 마음의 재건을 꿈꾸다
9장 하나님을 만난 자리가 시작이다
10장 결단하면 쉬워진다
11장 은혜의 역사를 기대하라
12장 사람이 역사다
13장 본질을 붙잡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소개

송영섭
저자는 '통일을 사는 목사'이다. 현재 수영로교회 통일비전공동체 담당목사이며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초빙교수이다.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하여 통일시대가 하나님 나라의 사건이 되기를 소망하며 사역을 하고 있다.
섬기고 있는 수영로교회 통일비전공동체에서 이미 온 통일을 살아가며 통일목회를 경험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intercultural studies를 전공하여 박사학위(Ph. D.)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