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우리 시대 탁월한 기독교 사상가이자 변증가, 오스 기니스의 역작
“인생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단 한 권의 책을 권한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김기석 목사, 문애란 대표, 김재원 아나운서, 달라스 윌라드 추천


지금, 인생의 길 위에 서다

만족스러운 삶에는 흔히 세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고 한다.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 사명과 목적에 대한 강한 인식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인식이 바로 그것인데, 처음의 두 요건은 마지막 요건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 특히 우리 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도전을 받고 있다. 삶의 소유는 풍족하지만 삶의 목적이 결여되어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떤 도전을 통해 ‘다른 무언가’를 갈망하게 된 사람들, 삶의 수수께끼를 풀기 원하는 사람들, 중요한 것들로 채워진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 의미를 추구하는 구도자를 위한 안내 지도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당신 역시 이런 사람들에 속하는가?

나는 오랜 세월 동안 무수한 구도자들이 깊은 사색 가운데 의미를 향해 걸었던 길을 당신 눈앞에 그려 줄 것이며, 오늘날 그 길이 어떻게 발견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분명 어떤 선택에는 찬성하고 어떤 선택에는 반대할 것이며, 어느 것에나 열려 있는 목적 없는 길보다는 명확한 길을 선택하도록 도전할 것이다. 하지만 그 길, 그 선택, 그 생각들을 편견 없이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은 “와서 보라”고 초대한다. 이 초대는 독자의 신앙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인생의 여정이, 이해하고 스스로 결단하려 노력할 만큼 가치 있게 여겨야 할 무엇이라는 인식을 요구할 뿐이다.

위대한 신앙을 지닌 세상의 지도자들은 모두 한 가지 사실에 동의했다. 의미를 향한 구도자들의 추구는 결코 독서와 묵상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길을 떠나야 한다. 그것이 내가 권면하는 바다.


특징
- 우리 시대 탁월한 기독교 사상가이자 변증가, 오스 기니스의 역작
- 인생의 길 위에서 삶의 참된 의미를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한 로드맵
- 오랜 세월에 걸친 무수한 사상가, 철학자, 구도자들의 인생 여정이 담겨 있다.

독자 대상
- 구도자로서 삶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 여러 사상과 맥락 속에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해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선교단체 간사 및 신학생
- 오스 기니스를 읽어 온 독자


차례

01. 인생의 여정에 눈뜨다
02. 성찰 없는 시대의 성찰하는 인생

1부 질문의 단계
03. 차이의 세계
04. 우리의 내일을 팔다
05. 감사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06. 천국을 향한 외침은 지옥을 구한다

2부 해답의 단계
07. 이유가 있는가
08. 해탈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다
09. 나는 내 방식대로 살았다네
10. 십자형 나뭇가지를 엮은 사람들

3부 검증의 단계
11. 길 위의 장애물과 현실
12. 삶이 철학을 낳는다
13. 완전한 일치
14. 최고의 소식

4부 결단의 단계
15. 나 자신이 되는 순간
16. 하늘의 사냥개
17. 진리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18. 인생의 기업가들

감사의 말


저자소개

오스 기니스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강연가, 작가, 사회비평가다. 허드슨 테일러의 동역자로 영국에 남아 중국내지선교회를 후원한 헨리 기니스의 증손자로,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중국에서 의료 선교사의 자녀로 태어나 1951년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따라 추방되기까지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영국 런던 대학에서 수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라브리에서 프란시스 쉐퍼와 연구 활동을 함께하기도 했다. 1984년 이후 미국에 체류하면서 현대 기독교 문명과 철학의 흐름을 분석하고 공공정책과 관련된 사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으며, 프란시스 쉐퍼의 사상을 계승한 최고의 문화비평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주요 내외정책에 대한 연구, 교육, 출판을 목적으로 세워진 브루킹스 연구소의 객원 연구원과 미국 내 종교의 자유를 주 연구 대상으로 하는 단체인 윌리엄스버그 현장협회의 이사장을 지냈고, 1991년에는 트리니티 포럼을 창립하여 2004년까지 고든 맥도널드와 함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세계 양심 헌장과 복음주의 선언을 입안했다. 오랫동안 유럽, 미국, 캐나다 등지의 수많은 대학과 전 세계 기업 및 정계 컨퍼런스에서 강연해 온 그는, 학문적 지식과 대중적 지식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데 힘써 왔으며, 특히 신앙과 공공 정책에 관한 학문적 지식을 좀 더 많은 청중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일에 강한 열정이 있다. 저서로는 『소명』『도전받는 현대 기독교』(IVP), 『르네상스』『인생』『회의하는 용기』(복 있는 사람),, 『진리, 베리타스』(누가), 『악마의 비밀문서를 훔치다』(정연), 『선지자적 반시대성』(이레서원) 등 3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