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현대인들은 우울증을 심리적인 문제에 있어서 ‘흔히 걸리는 감기’라고 여겨왔다. 우울증은 모든 연령층에 작용하며, 알 수 없는 슬픔을 일으키고, 예고 없이 찾아와서 때로는 수개월, 심지어는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매 해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목숨을 끊는다. 연구자는 우울증이야말로 상담자에 있어서 가장 도전이 되는 문제들 가운데 하나나라고 생각한다. 우울증은 대개 생리적인 원인과 심리적인 영향이 겹쳐서 일어나게 되는데, 엉킨 실타래와 같아서 그것을 풀기가 어렵고 수많은 사람을 낙심과 절망의 구속에 얽매이게 한다.차례
추천의 글저자소개
조백현조백현은 전북 고창에서 1957년에 태어나서 고창에서 초, 중학교시절을 보내고 전주에서 해성고, 전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노동부공무원이 되어 15년을 근무하면서 근로감독관으로 제직을 하였고, 근로복지공단에서 7년을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산재환자 재활복지상담에 힘썼다. 공직에 있으면서 야간으로 영산순복음신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전공하였다. 2000년도에 퇴직하여 목사안수를 받고 수원에서 수원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15년 동안 사역을 하였다.
미국목회심리치료협회 임상감독인 심상권박사(Ph.D, AAPC/Deplomate)가 운영하는 한국 전문심리치료원에서 7년 동안 심리치료 전문 과정을 수련하면서, 심리치료사(AAPC/CPC)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심치료전문가과정(AAPC/Fellow)을 이수하였다. 2009년에는 선배목사가 시무하던 신축교회와 통합하여 사역하던 중 교회건축비등 재정의 어려움으로 교회가 경매되고, 교인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의 연약함이 부숴지고 깨어지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2013년도에 다시 교회를 회복해 주셨고, 서울 백석연합 신학, 신대원에서 임상목회전문과정(CPT)이 개설되어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인성과 영성을 통합하여 전인적 변화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미국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에서 박사학위(Ph.D상담학전공)를 받았으며, 현재는 수원심리치료센터 소장으로 상담사역과 수원 새생명교회 담임목사로 목회사역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인생의과정속에 나를 깨뜨리시고, 낮추시는 하나님의 개입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