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암도 희망이 될 수 있답니다!
암 생존자들이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이 책에서 저는 암의 배경에 숨어있는 사단의 세력을 고발하고, 그것을 정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창조섭리에 따라 살 때 암은 물론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워진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나름대로 그동안 크게 성과가 있었던 방법들도 나누고 싶었습니다. 나의 경험이 오늘도 암과 더불어 씨름하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례

서문
추천사 1
추천사 2
추천사 3

1화 사랑뜰 이야기
2화 마음 세우기
3화 영혼 세우기
4화 몸 살리기
5화 식이요법
6화 환자와 보호자와의 관계
7화 살아줘서 고마워요
8화 내 딸 영은이


저자소개

조경선
감리교신학대학목회신학대학원 졸업
사랑뜰 암환자들의 친구 교회 담임
암환자 네비게이터교육 수료

17년째 암 환우 돌봄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랑뜰지기 조경선 목사(사랑뜰교회·쉼터)는 자양동에 위치한 성수감리교회에서 새신자부 부교역자로 사역하던 시절, 6개월 사이에 3명의 암 환자들을 만나 그들의 투병과 죽음의 과정을 1년여동안 곁에서 목격하게 되었다.
전혀 신앙이 없는 상태에서 교회를 소개받아 등록했던 암환자들은 조 목사를 만나 구원의 확신을 갖고 죽음을 맞이했지만, 조 목사는 하나님께 질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 저는 암 환자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했는데, 왜 다 데려가셨지요? 도대체 왜 암환자는 죽어가야 하는 것이죠?"
충격과 상실감에 빠진 조경선 목사는 호스피스와 자연치유요법 등 암환자들의 친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고, 사역을 원할히 하기 위해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목사과정을 밟았다. 한편으로 서울 대형병원에서 치료받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오는 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묵어갈 수 있는 무료자율쉼터를 열고 암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암 예방 및 재발·전이 방지를 위한 합숙 힐링 캠프, 가정 호스피스, 병원 암병동 방문 돌봄 등의 사역 등으로 규모를 확장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 괴산 연풍 소백산 자락에서 숲속쉼터를 열고 자연치유를 지향하는 암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며, 암환자들의 자연치유캠프도 열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암친구들과 아픈 이별을 해오며 절망에 빠진 적도 많았지만 십 수년 암사역을 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절망보다 희망의 빛이 더 강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암이라는 질병도 우리에게 어둠만 드리우는 것은 아니다. 잊어버리고 살던 창조주의 섭리와 사랑, 권능을 깨닫게하고 겸손히 무릎 꿇게 하여 더 건강하고 더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그녀는 오늘도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한다.

암환자들의 쉼터 사랑들 카페
http://cafe.daum.net/sarangt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