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믿음을 두려워하는 영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찰스 스펄전의 긴급 메시지!

구원에 이르는 길에는 오직 하나의 문만 있습니다.
그 문에 들어서지 않는다면 죄 가운데 멸망할 것입니다.

“왜 구원의 문 앞에서 머뭇거리십니까?”

“저는 너무나도 지독한 죄인이라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없어요.”
“제가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는데 구원받지 못하면 어떡합니까?”
“예수님께서 저를 거부하시면 어떡하죠?”
“예수님을 믿지 못하지만, 교회는 성실히 다니겠습니다.”
“믿어 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복음을 알고 종교 활동에도 익숙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고 받아들이는 문제는 회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구원의 길이 어디인지도 알지만, 그 길로 향하는 유일한 문 앞에 서서 들어가기를 망설인다. 그러나 죄인임을 깨달았다고 해서 곧 구원받은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지 않는다면, 올바른 교리들을 모두 따른다 해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다.

그들에게는 믿기를 주저하는 이유가 있다. 찰스 스펄전 목사는 직접 복음을 전하며, 사람들이 믿음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이유를 정리하고 답변을 마련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오래 접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그의 예화들은 통찰력이 넘치며 구원의 핵심을 짚는다. 구원의 본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지금,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생명의 문으로 인도할 수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답변을 제시할 것이다.

“천성을 향하는 길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지 않는다면 결국 죽고 말 것입니다.
생명의 문 바로 앞에서 죽는다니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노아의 방주 바로 곁에 있어서는 홍수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바로 곁에 있어도 그분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_ 찰스 스펄전


▶ 추천 독자
1. 예수님을 믿고는 싶지만 망설여지는 분들
2. 계속 복음을 전했지만 믿기를 유보하는 분들에게
3. 늘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해야 하는 복음 설교자들
4. 구원받는 믿음에 이르기까지 영혼을 인도해야 하는 전도자들
5. 전도팀 및 전도 훈련 교재가 필요한 교회

▶ 이 책의 활용법
사람들이 믿음에 대해 갖는 의문과 생각들을 목차에 담아 필요한 항목을 찾아 읽도록 했다. 이미 구원받았다 생각하는 분들도 책이 제시하는 문제에 정확히 답할 수 없다면, 이 책을 계기로 믿음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펄전 목사의 단순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문장,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예화들을 활용해 구원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구성했다. 새가족반을 비롯해 소그룹 등에서 함께 읽고 나누면 구원받는 믿음에 이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

들어가는 글 _왜 바깥에 머물러 계십니까?

1. 죄인인 걸 아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2. 예수님을 믿지만 저도 무엇을 해야지요.
3. 저는 구원에 대해 잘 압니다.
4. 정말 그거면 됩니까?
5. 믿는데 안심이 안 됩니다.
6. 믿고는 싶은데 믿어지지 않아서요.
7.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8.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9. 이해되는 부분은 믿습니다.
10. 다른 길도 있지 않겠습니까?

나가는 글 _좁은 문에 들어선 당신에게
역자의 글 _스펄전이 사랑한 책 『천로역정』의 ‘좁은 문’ 이해


저자소개

찰스 스펄전

“철저한 청교도 신앙, 영혼을 향한 진심, 탁월한 재능을 갖춘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1892)

스펄전은 영국 에섹스 켈비돈(Kelvedon)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에 회심을 경험하고 17세에 목사가 된 그는 20세에 런던에 있는 뉴 파크 스트리트 교회(New Park Street Church)의 담임목사로 초빙되어 교회를 빠르게 부흥시켰다.
이십 대 초반에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설교자가 된 스펄전은 19세기 후반까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설교의 황제’로 불렸으며, 가는 곳마다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6천 석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태버내클(Metropolitan Tabernacle)을 지었지만, 그마저도 좌석이 부족했다. 음향 시설을 지금처럼 갖출 수 없는 시대였음에도 스펄전은 매일 만 명이 넘는 청중들을 향해 설교했다. 일생 3,600회에 다다르는 설교를 했다고 알려진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어릴 때부터 100회 이상 읽었으며, 설교할 때도 이를 자주 인용했다. 그의 설교는 깊은 청교도 신앙에 타고난 말재주와 진심이 더해져 전통적인 교리와 올바른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그가 설교한 다음 아침이면 많은 사람들이 구원 상담을 받기 위해 그를 찾았다고 한다.
또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그 책들은 현재까지도 계속 발간되며 영혼을 향한 그의 불타는 사랑을 생생하게 전한다. 국내에 출간된 도서로는 『구원의 은혜』,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스펄전과 함께하는 365 아침묵상』, 『스펄전의 외침』(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