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영혼의 의사 마틴 로이드 존스,
그를 형성한 첫 교회 공동체를 만나다!


“이 책은 목회자 로이드 존스를 만나는 작은 전기이자,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한 영적 공동체의 놀라운 간증이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아내 베단 로이드 존스가 쓴 회고록으로, 마틴 로이드 존스의 첫 목회지였던 “샌드필즈”(에버라본)의 베들레헴 포워드 무브먼트 교회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일어났던 일화들을 생생하게 그렸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의사의 길을 내려놓고 1927년부터 1938년까지 11년 동안 이곳에서 목회자로 사역했는데, 그 기간 동안 샌드필즈 교회에서는 놀랍고 감동적인 회심이 일어났으며, 교회는 하나의 영적 가족이 되었다. 로이드 존스와 가장 사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누렸던 아내가 쓴 회고록인 만큼, 이 책이 그려 내고 있는 로이드 존스의 모습은 불꽃같은 설교를 토하는 설교자이기보다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남편이자 애정 넘치는 목회자다. 이 책은 로이드 존스의 첫 목회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관찰자의 세밀한 기록이자 로이드 존스 평전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하나의 참고 자료이며, 로이드 존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천국의 맛보기를 보여주셨다.”

1927년 1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마틴 로이드 존스와 베단 로이드 존스 부부는 베들레헴 포워드 무브먼트 교회(샌드필즈)에서 11년에 걸친 행복한 시절을 맞이했다. 거부할 수 없는 목회의 소명을 받아 의사의 길에서 떠난 로이드 존스는, 첫 목회지인 이곳에서 끈끈하고 단단한 영적 가정을 이루었다. 예배 출석 인원이 늘어나고 모임이 활발해지며 놀라운 회심의 순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곳은 하나님 복음의 능력, 그 영광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영적 공동체였다. 첫 가족과 함께한 이 시간은, 로이드 존스가 이후 30년 동안 섬기게 될 웨스트민스터 채플을 위한 토대가 되었다.
이 책은 젊은 목회자 마틴 로이드 존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자, 하나의 영적 가정을 이루어 가는 샌드필즈 교회의 삶을 선명하게 그린 간증이다. 로이드 존스의 책이나 설교, 목회에서 유익을 얻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세상에서 가난하지만 믿음이 부요한”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의 상속자들이” 되는지를 들려주는 이 생생한 이야기에 흠뻑 빠질 것이다.

특징
- 마틴 로이드 존스의 초기 사역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관찰자의 생생한 기록.
- 로이드 존스의 목회자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사적인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다.
- 로이드 존스의 신혼 시절과 가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열두 컷의 사진 수록.

독자 대상
-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에 예화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 로이드 존스의 첫 목회 사역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는 로이드 존스 애독자들.
- 말씀을 통해 악한 생활이나 미지근한 신앙에서 회심한 회심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그리스도인, 추구자들.
- 생생한 사례를 통해 목회에 도움을 얻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차례

이 책을 다시 내면서

1. 50년 전
2. 주중 모임
3. 교회의 여자들
4. 성령강림절 월요일
5. 1932년 여름
6. 윌리엄 놉스
7. 마크 맥켄
8. 스태퍼드셔 빌

에필로그



저자소개

베단 로이드 존스
(Bethan Lloyd-Jones, 1898-1991)
마틴 로이드 존스의 아내 베단 로이드 존스는 1898년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인 톰 필립스는 안과 전문의였으며, 그녀 역시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내과의사로 일했다. 1914년 채링 크로스 로드 웨일즈 채플에서 마틴 로이드 존스를 처음 만나, 1926년 6월에 약혼했다. 1926년 12월 목회의 소명을 받고 의사의 길에서 완전히 떠난 그를 따라 의사직을 내려놓았고, 1927년 1월에 결혼해 두 딸 엘리자베스와 앤을 낳았다. 첫 목회지인 사우스 웨일즈의 에버라본에서 11년 반을 남편과 동역하는 가운데,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의 일원으로 살아왔음에도 자신이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심하게 되었다. 이후 54년간 지속된 결혼 생활 동안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남편의 사역을 도왔고, 1981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후 그의 원고를 모아 설교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93세가 되던 1991년, 고향인 웨일스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