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전 세계 1500만의 가슴을 울린 감동 실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아들과 가장 헌신적인 아버지가 펼치는 아름다운 레이스
4월 23일 개봉 영화 <땡큐, 대디> 원작


전신마비 장애인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자신은 그 뒤에서 휠체어를 밀며 보스턴 마라톤대회 풀코스와 하와이 철인3종경기를 완주한 철인 딕 호이트. 몸은 불편하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강인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역경을 이겨낸 강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위대한 아버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들 릭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는 정상이었지만 출산 시 목에 탯줄이 감겨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는 바람에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아버지는 말을 할 수 없는 아들을 위해 특수 컴퓨터 장치를 설치해 글자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들은 이 컴퓨터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아빠와 함께 달리고 싶어요!”
이들의 이야기는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유튜브에서 무려 1500만 명이 접하며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이를 시작으로 오프라 윈프리 쇼, 미국 ABC 방송의 다큐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건넸으며, 이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2013년 프랑스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오는 2015년 4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땡큐, 대디>의 원작이다.


차례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 그래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
1 아기야, 우리 절대 포기하지 말자
2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3 ‘희망의 기계’와 처음 만난 날
4 아빠와 아들의 달리기가 시작되다
5 ‘팀 호이트’의 끝없는 도전
6 우리가 닮고 싶은 작은 영웅
7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에필로그 - 릭의 편지: 내 삶을 이끌어준 소중한 아버지께
감사의 말 


저자소개

딕 호이트
1940년 매사추세츠 주 윈체스터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미식축구와 야구 선수로 활약했고 매사추세츠 주 방위 공군 중령으로 퇴역했다. 1962년 첫째 아들 릭이 태어났으나, 출산 과정에서 탯줄이 목을 감아 뇌에 손상이 갔고 이로 인해 평생 뇌성마비 장애를 안고 살게 되었다. 아들이 비록 장애인이지만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라게 하고 싶었던 딕은 아내 주디와 함께 릭의 공립학교 입학, 대학교 입학, 스포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가족의 노력과 헌신으로 릭은 무사히 교육을 마쳤으며 보스턴 대학에서 특수교육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들 부자는 1977년부터 ‘팀 호이트’라는 이름으로 보스턴 마라톤과 하와이 철인3종경기 등 1000회 이상의 레이스에 출전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팀 호이트에 대한 소식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www.teamhoy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