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아름다운 사랑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큼, 
나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내 연애나이는 몇 살일까? 
연애나이를 진단하고 알맞은 처방도 받아 보자! 



현재 5만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크리스천 데이트>를 운영 중인 저자는 그 안에서 113쌍의 커플이 가정을 이루고 약 5천 쌍의 커플이 교제하는 것을 보아 왔다. 수많은 싱글들과 커플들을 상담하고 교제의 끈을 이어 준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연애에 대한 본질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지침을 5가지 연애나이(유아기, 유년기, 사춘기, 청년기, 성년기)에 기초하여 예리하고도 부드럽게 선사해 주고 있다. 


나는…
연애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모태솔로입니다.
나는…
이성과 세 번 이상 만나 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항상 썸만 타다 끝납니다. 
나는…
일단 연애를 해도 1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연애의 스타트를 끊어 보지도 못하거나 연애 한 달을 넘기지 못하는 사람들! 이들은 사회에서 수많은 매체나 나이 많은 어른들에 의해 여러모로 재단을 당하고 있다. 그들이 끊임없이 듣는 메시지는 “당신은 무언가 부족하다”라는 것이다. 자신 안에 깊이 감추어져 있을지 모를 상처는 차치하고라도 이러한 타인들의 메시지 때문에 그들은 더욱 위축되어 있다. 그런 그들에게 기존의 연애 관련 서적은 “이렇게 바뀌라”며 독설을 날리거나 그들이 바뀌어야 할 부분을 직선적으로 ‘지적’한다. 그래서 오히려 기존의 연애 관련 서적은 열등감이나 위축감을 부추기게 마련이며, 연애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것이 더더욱 어렵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매력적인 사람이 어떻게 이성을 유혹하는지’, ‘무엇을 더 갖추어야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를 기술을 보여 주는 책이 아니다. (물론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하고도 실제적인 기술들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 단지 연애의 기초를 다루는 고루한 이론을 답보하는 책도 아니다. 
이 책은, 연애란 판타지를 걷어 낸 ‘관계’이며, 연애 후 마주할 결혼 생활의 모형임을 보여 준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나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임을 말해 준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시종일관 따뜻하면서도 경험에서 우러난 상세한 이야기로 전달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사람들의 연애나이를 ‘유아기, 유년기, 사춘기, 청년기, 성년기’로 나누어, 사람들이 단지 적절한 짝을 만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성과 관계를 맺는 능력 면에서 어떤 부분이 더 성장해야 하는지 각각의 연애나이를 통해 진단해 볼 수 있게 한다. 
가장 밑바탕이 되는 사랑의 이론에서부터 어느 레스토랑, 어떤 선물, 어떤 식의 접근 등이 상대방을 배려하며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인지를 알려 주는 실제적인 지침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경험을 하고자 하는 모든 남녀들에게 훌륭한 연애 코치가 되어 줄 것이다. 

차례


1부. 유아기 -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를 위한 지침
1장 나는 누구일까요?
2장 당신의 매력은 안녕하십니까?
3장 이상형 길라잡이

2부. 유년기 - 2번 이하의 만남에만 머물러 있는 연애 초심자들을 위한 지침
4장 남녀의 연애감정 발전 단계에 대한 이해
5장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6장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3부. 사춘기 - 한 달 동안 썸만 타다 끝나는 연애 사춘기에 있는 이들을 위한 지침
7장 연애조급증 버리기
8장 관계의 방향 결정하기
9장 내가 만든 형상을 버리기

4부. 청년기 - 1년을 채 넘기지 못하는 연애 중급자를 위한 지침
10장 연애지구력 키우기
11장 데이트에 거룩함을 부여하기
12장 갈등 극복하기

5부. 장년기 - 결혼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어른아이를 위한 지침
13장 결혼의 의미에 대한 고찰
14장 두 사람만의 인생 그리기
15장 지금이 바로 결혼할 때

저자소개


송유창
OECD 국가 중 이혼율 1위를 기록하고, 연애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 속에서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비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젊은 가장. 학부 시절부터 친구들의 좋은 짝을 찾아 주는 것에 행복과 보람을 느껴 지금까지 약 170여 회의 소개팅을 주선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정작 저자 본인은 완벽한 이상형을 찾아 6년 넘게 솔로의 기간을 보내고, 같은 교회 안에서 2년 넘게 교제했던 이성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 등 많은 아픔과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그러한 실패가 지금 많은 청년들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경험과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연구했던 인맥 추천 시스템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연애와 결혼이 가장 힘들다는 기독교 청년들을 위한 전문 사역 단체 <크리스천 데이트>를 설립· 운영하면서 많은 강연과 코칭 활동을 하고 있다.

박수웅
철저한 자기 관리와 영성 훈련으로 비전 인생을 살고 있는 평신도 사역자.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마쳤으며, 군의관 복무 후 도미했다. 1981년 3월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 병원(Huntington Beach Hospital) 마취과 의사로 활동했다. 의예과 2학년 겨울방학 전까지 소심하고 우울하고 율법적인 삶을 살다 부흥회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은혜를 누리는 삶으로 완전히 변화되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청년의 때부터 하나님 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비전 인생으로 살기를 기도하는 그는 JAMA(전 세계 예수 대각성 운동) International Director, KOSTA(Korean Student Abroad) 강사, CCC 미주 지역 순회 강사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크리스천 데이트>의 상임이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1년에 9개월 이상 전 세계를 돌며 부흥집회, 가정 생활 세미나, 내적 치유 세미나 등을 인도한 바 있다. 저서로 「우리…사랑할까요?」, 「우리…사랑할까요? Q&A」, 「영원한 청년 박수웅의 자기경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