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1950년, 황해도 신천학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가장 체계적인 사회과학서!

북한 당국은 6.25 전쟁 당시 1950년 10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52일 동안 북한지역을 일시적으로 점령한 미군이 황해도 신천군 주민의 4분의 1에 대항하는 35,383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고 주장한다. 이른바 신천대학살 사건의 진상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저자는 방대한 자료를 섭렵해 신천학살 사건의 실체에 근접하는 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신천학살 사건이 21세기 한국 사회와 교회에 주는 역사적교훈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차례

감사의 글
추천사 1
추천사 2
추천사 3

들어가는 말
1장 잊지 말자, 신천땅의 피의 원한을!
2장 두 발 가진 승냥이, 미군?
3장 반동과 빨갱이
4장 사실과 진실
5장 공산주의는 묵시록에 나오는 붉은 용
6장 기독교 천하, 재령과 신천
7장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8장 나가는 말

참고자료


저자소개

한화룡

한화룡은 신천박물관이 설립된 1958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으며, 1977년 12월 말 한 대학생 선교단체의 겨울 수련회에 참석하면서 기독교인이 되었다. 1986년 수원에 있는 합동신학교에 진학해 신학을 공부하고 나서 (M. Div), 1989년 12월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D. Miv.)과 풀러신학대학원(Th. M.)에서 선교학을 전공했다. 1990년 후반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1달러에 구독한 월간지에서 조선족 행상의 북한 방문기를 읽은 후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0년 북한을 선교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4대 신화를 알면 북한이 보인다](IVP)를 출간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북통일과 사회통합을 위한 신학적 기초를 놓는 일에 힘쓰려 한다. 저서로 북한 관련 두 책 외에 [도시선교,] (IVP), [헤일로 프로젝트] (예수전도단), [도시목회와 선교] (CLC) 등 다수가 있다.


이메일 주소 : hwahan@b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