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우치무라 간조의 창세기 연구

성서는 인류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데 있어, 철학자나 도덕가처럼 윤리와 도덕으로 하시지는 않는다. 구원의 ‘사실’로써 하신다. 먼저 개인을 구원하시고, 그러고 난 다음에 사회와 국가를 구원하시고, 마침내 인류 전체를 구원하신다. 인류의 구원은 아브라함을 구원하시는 데서 시작하셨다. 그 다음에 그의 가정을 구원하셨고, 그에게서 난 유대 민족을 구원하셨고, 마침내 그의 씨에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 구원의 길을 터놓으셨다. 이 기나긴 역사를 우리에게 전해 주는 것이 바로 성서다.



저자소개

우치무라 간조
1861년 일본에서 태어나 1930년에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예언자이며 또 전도자였다.그는 삿포로 농학교에서 과학과 종교를 통하여 서구문명에 접하고, 다시 4년에 걸친 미국 유학으로써 동서문화의 접목을 꾀하였다. 젊어서 자연 과학자로서의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그는 근세 과학의 실험적 방법론을 기독교에 도입하였다. 그리하여 기독교의 신앙을 기성의 교리로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그 생애의 구체적인 사건을 모델로 삼아 실험적으로 이를 체득하였다. 우찌무라의 신앙과 사상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그 방대한 저서는 인간의 정신적 양식으로서 인류의 신앙 유산으로서 영원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