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삶의 구석구석에 남겨진 하나님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장 경 철 그 림 묵 상!

▶ ‘수많은 상호작용’과 ‘횟수의 검증’을 통해서 탄생한 장경철 교수의 잔잔한 글을 묵상그림과 함께 실었다.
삶의 자리를 돌아보면 무엇 하나 홀로 존재하는 것이 없다. 아침에 눈을 뜨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이 모든 삶의 과정은 수많은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교수이자 교목으로 사역하고 있는 장경철 교수는 ‘나 혼자 알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현들의 묵상과 타인의 이야기를 메모하여 가까운 사람의 검증을 통해 청중들에게 전파하는 방식’으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이룬다. 그는 스스로를 ‘언어의 유통업자’라고 칭한다. 그만큼 그는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를 좋아하고, 자기에게 온 그것을 또한 타인에게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기에 그의 글은 어렵지 않다. 그의 글은 난해하지 않다. 현실과 밀접하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다. 쉽고도 동감이 되고, 또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화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속에 진리이신 하나님이 계시다. 그분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우리에게 깊이 새겨지게 된다.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는 그러한 장경철 교수의 착상을 묵상할 수 있는 그림과 함께 실었다. 그림과 함께 그분의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 그분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된다.

▶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을 경험하며, 그분을 누리도록 인도한다.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는 사람의 길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도록 자연스럽게 인도한다. 우리의 일상에 잔잔하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겪는 고난이나 어려움에 무관심하지 않으시고 그것을 위로하시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뜻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 삶의 곳곳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신 하나님……, 그 흔적을 좇아가다 보면 그분의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 그분을 만나고, 그분을 경험하며, 그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시고 계신 분이심을 이 책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 곳곳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그분의 호흡이 끊어지면, 우리의 호흡도 끊어진다. 그분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살아 있지 않으면, 우리의 삶도 죽어질 수밖에 없다. 그분을 누리는 것만이 ‘나’라는 나무가 싱싱하게 살아 있을 수 있는 길임을 암시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길을 묵묵히 걷는 것이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차례


작가의 말

Part 하나. 일상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호흡
아침의 비밀
길을 사랑하는 것
내게 찾아오는 만남의 횟수를 사랑함
안식의 기쁨

Part 둘. 기다림 가운데 느끼는 하나님의 호흡
잎사귀의 내려놓음
기다림의 사랑
시간과 횟수의 반복
큰사람 되기
시간의 시험
미움과 증오로 괴로워하는 나

Part 셋. 감사로 경험하는 하나님의 호흡
호의와 환대로서 다가오는 은혜
영혼 본래적 모습을 회복시키는 은혜
은혜였다받은 것을 받았다고 표현할 때 그것이 내 것이 된다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감사

Part 넷. 흔적 속에서 찾아내는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흔적
오직 나 한 사람만을 위한 사랑
하나님의 손에 들려지는 인생
흔적을 넘어서

Part 다섯. 삶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의 호흡
내 삶의 자리
옮기는 것이 비결이다
옮기는 것이 투자이다
일평생 가슴을 뛰게 하는 일, 소명

Part 여섯. 그분과 함께 누리는 하나님의 호흡
좋게 보는 것도 능력이다
성찰이 있는 열심
문제는 내 안에 있었다
물러서는 것도 능력이다
그분의 손에는 우리의 흠과 더러움이 묻어 있다
횟수를 더하는 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

저자소개


장경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장로회 신학대학원 졸업
프린스턴(Princeton) 신학대학원 졸업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저서 : 
《흔적신학》, 《다함이 없는 이야기》
《인생의 무의미를 논하기 전에: 기독교 신앙의 기본 진리》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신학으로의 초대》
《사랑이 가장 아름답다》, 《믿는다는 것의 행복》
《기쁨을 유통하는 삶》, 《사랑은 행복한 훈련입니다》
《하나님 공부하기》,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
《책 읽기의 즐거운 혁명》, 《축복을 유통하는 삶》 등 외 다수


그린이 수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