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성경)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 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의 선물이다. 특별히 이 책에 기록하고자 하는 율법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들어있는 명령이다. 첫 번째 명령은“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이며, 모세에게 율법을 직접 주셨던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마지막 명령은“율법을 써서 자손들에게 나를 위하여 증거가 되게 하라”는 명령이다. 이 명령 또한 지켜 행할 때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리라는 축복의 말씀인 것이다. 이렇듯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선물이기에 하나님은 율법을 써서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이 책은 이 귀한 율법을 한 글자 한 글자 마음과 책에 기록하여 자손들에게 전하고 가르쳐, 우리 자손들이 그 말씀을 늘 기억하며 지켜 행하도록 돕고자 한다. 그러므로 자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 속에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 하나님을 위하여 증거가 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