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다만 고난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사람마다 겉보기에는 평탄한 것 같아도, 속으로는 진통하고 있다. 온갖 사연으로 고뇌하며 살고 있다. 고난은 피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끌어안아야 할 대상이다. 그래서 돌파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역동성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고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고 「욥기」라는 책을 교과서로 대해본다. 그런데 욥기는 고난의 원인에 대하여 단 한 마디도 규명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매우 냉엄한 메시지만 던져준다. ‘고난은 그 원인을 규명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수용하고 견뎌야 할 주제다.’ 그냥 돌파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그 대신 하나님은 욥이 승리자가 되기만을 바라신다. 그래서 욥기의 주제는 고난에 대한 사람의 인내가 아니다. 우리가 고난 테스트에 합격하기까지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인내가 욥기의 더 큰 메시지다. 그러므로 욥기는 고통에 대한 우리의 의구심을 사라지게 해주고, 그 대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해준다. 오늘도 욥기는 살아 있는 교과서다. 당신으로 하여금 그 어떤 모진 고난도 견딜 수 있도록 멘토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행복한 결말을 보도록 정상에 우뚝 서게 해줄 것이다. 마침내 고난은 당신을 더욱 하나님께로 향하게 해준다.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고 돌파하는 만큼 주님이 원하시는 영성향상을 이루어가게 될 것이다. -서문 중에서
차례
프롤로그 - 행복한 결말 보기
1. 복받을 그릇 2. 쓰러지지 않는 오뚝이 신자 3. 시련을 도우시는 은혜 4. 어두운 밤의 위로자 5. 침체에서의 탈출 6. 공격대신 공감을 7. 헤세드(자비)를 호소 8. 중보해 주시는 주님 9. 좋으신 하나님 신뢰 10. 종말 신앙의 해법 11. 안전한 미래 12. 신앙적 지식인의 삶 13. 마지막 시험을 통과한 우승자 14. 영광스런 회복과 새로운 드라마 인생
에필로그 - 가슴을 터치해주는 사람
저자소개
조봉희
조봉희 목사님은 한마디로 열정의 비져너리이다. 미래를 바라보는 탁월한 통찰력으로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공유하며 성취하는 추진력을 가진 분으로, 영적 센스와 영적 태도가 탁월하다. 그리고 성숙한 인격, 정직, 성실, 성결, 섬김, 겸손의 본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성품의 소유자로 늘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때로는 모험적인 자세로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이며,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배려의 목자이다.
조봉희 목사님은 일평생 육체의 고통을 짊어지고 하나님을 경험하며 사는 분으로써, 욥기를 이야기하는데 그 분보다 더 큰 공감을 주는 분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본질에 충실한, 선교 지향적이며 복음 전파를 위해 목숨 건, 기본에 충실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예배를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헌신하는, 북한선교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눈물의 목회자로, 한결같은 따뜻한 리더십과 유머를 지닌 강인한 아버지 같으면서도 포근한 어머니 같은 목회자이다.” -동역자들
조봉희 목사님은 서울 목동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총신대학신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 Fuller선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Belhaven University명예박사(D.Chr.Min., Honoris Causa)로, 합동신학대학원 이사/물댄동산네트워크 이사장/알타이선교회 이사장/미션유럽 이사장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으며, 저서는 “벤처목회”, “유비쿼터스 성령님”, “부흥을 넘어 변화로”, “두배 기적의 리더 엘리사” 등 여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