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40년째 일곱 번째 개척교회를 하면서 설교를 해오고, 매일 저녁 철야기도회를 인도하면서 1시간 이상씩 설교하는 것이 벌써 33년째인 저자는 다른 사람에게 훈계하기 위해 설교를 해본 적이 없고, 자신의 삶의 한 부분을 보여 준다는 심정으로 설교하였다. 하나님 앞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성도들이 꼭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말씀 52편을 엄선해서 두 권에 수록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주는 말씀으로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하고,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말씀에 귀기울여 보길 권한다.


차례

저자가 하고 싶은 말
말씀을 듣고 싶은 순서

01 거룩한 낭비 (막 14:3-9)
02 하나님같이 되라 (출 4:16-17)
03 진리를 완성하라 (요 21:4-6)
04 정말 믿느냐? (히 11:1-6)
05 아멘의 의미와 자세 (사 65:16)
06 가인의 항변 (창 4:1-15)
07 작은 정성, 큰 기적 (요 6:1-13)
08 고난의 가치 (벧전 4:12-14)
09 끊을 수 없는 사랑 (롬 8:31-39)
1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4)
11 부르짖는 사람들 (출 14:15-20)
12 열매 없는 자의 결과 (마 21:18-19)
13 사랑이 제1인 이유 (고전 13:13)
14 필요할 때의 필요 (막 11:12-14)
15 끝 날의 복음 (마 28:20)
16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계 22:20)
17 하늘 은행(Sky Bank) (마 16:19-24)
18 하나님의 걱정 (신 8:11-18)
19 소명과 약속 (창 12:1-3)
20 기도를 그만하자 (빌 4:6)
21 행동하시는 하나님 (출 13:20-22)
22 없는 자의 빼앗김 (눅 19:12-27)
23 믿음의 가치 (막 4:35-41)
24 마지노선 (단 3:12-18)
25 가치 없는 사람 (마 10:34-39)


저자소개

김상배

초등학교 6학년 때 산기도를 하기 시작해 매일 학교 수업을 마친 후에 가방을 들고 1km 남짓 돌아 경주 김유신 장군묘 뒷자락 소나무 아래에 날마다 기도하러 올라갔다. 해가 저물면 모교회인 경주제일교회에 들러서 다시 한 시간 기도하고 집으로 갔다. 새벽기도는 교회에서 2시간 했으며, 토요일이면 학교 수업 후에 포석정 위로 남산(경주)에 오른다. 오르다 보면 호랑이 굴이 있다. 남한에서는 1964년 경주 남산에서 호랑이가 발견된 후에 호랑이에 대한 기록이 없어졌다. 바로 그곳 바위 위에 앉으면 대략 오후 3, 4시가 된다. 그리고 기도를 하면 눈앞이 환하여 온다. 눈을 뜨면 주일 아침이다. 이 때는 평균 15시간 정도 기도한다. 방학이면 다시 산으로 기도하러 간다.
나는 조용한 산속에 홀로 있는 것을 좋아한다. 가슴이 벅차오르며 기도에 포만감이 올 때 집으로 내려온다. 집에 오면 어머니께서“너는 이틀, 삼일씩 어디 갔다 오느냐”라고 물으신다. 기도를
한번 하고 내려왔을 뿐이다. 어느 정도 영적인 세계를 경험하면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세계가 열린다. 이 기도 생활은 중고등학교, 대학 시절에도 계속되었고 군생활하
면서도(화학산 파견) 밤이면 기도하러 바위 아래를 찾았다. 가끔 자대 생활하면서도 뒷산에 올랐다. 개척교회 목회 7번, 4번째 개척교회 할 때까지 이렇게 살았다. 어머니도 47년간 교회를 다니시면서 46년간 기도로 세월을 수놓으셨다. 돌아가실 무렵 1년 정도는 철야하지 못하셨다. 아내가 어머니의 종아리를 만지니 굳은살이 박혔다고 한다. 얼마나 무릎을 꿇으셨으면. 나는 어머니의 그 기도의 힘으로 지금까지 살아오는 것 같다.

Korea Police Mission News Paper(대한 교경신문)논설위원
유럽 아리랑 신문 이사
한·폴 목회자 아카데미 실행위원 및 강사
“소망을 심는 사람들”국제 NGO 이사
한·폴 문화교류협의회 한국 측 이사
중앙유럽 문화연구소 위원

한국사회사업대학
영남신학대학교
장로회 신학대학 대학원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학업성적 우수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학업성적 우수상)

저서《진리의 길목에서》
《죽어도 듣기 싫은 설교》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설교》
편저《사도들이 본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