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는 성경 66권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읽기도 어려운 책이다. 성도뿐만 아니라 목회자들과 구약학자들에게도 어렵게만 다가오는 레위기지만 저자는 이 난해한 레위기의 내용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동시에 삶의 실제적인 면과 연관하여 적용시키는 놀라운 해석을 보여준다. 그리고 저자만의 독특한 문학적인 표현 방법은 독자들이 레위기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도 감동을 받게 한다. 심도 깊은 연구에서 나온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해석, 실제 생활과의 구체적인 연관성과 적용성, 문학적인 면이 균형을 이뤄 평신도부터 신학자에 이르기까지 즐겁게 읽으면서 레위기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차례
추천의 글 김인환 총장(전 총신대 총장, 현 대신대 총장, 구약학 교수) 김경열 박사(남아공 선교사, 한국인 최초로 구약 레위기 전공 박사)
머리말
1장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제사 은혜 받은 자의 특징 레위기, 복음의 본질과 핵심이 담긴 보화 유대인, 레위기부터 가르치다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길, 제사 제사를 통한 축복의 비밀 모세를 회막 문 앞으로 부르신 하나님 제물의 조건
2장 번제로 하나님께 나아가라 1 용사이신 하나님 시내산, 불로 임재하신 하나님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가 제사의 기본, 번제 번제의 의미와 목적 번제는 어떤 제물을 드리는가 동네에서 돼지를 잡던 날 대표성의 원리를 회복해야 어떻게 번제를 드리는가 온전한 번제, 십자가의 죽음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으로 인하여 피 뿌림의 구원 도정적 차원의 교훈 순교를 꿈꾸며 광주 금남로를 걷던 청년의 눈물
3장 번제로 하나님께 나아가라 2 왜 제물의 가죽을 벗겨야 하는가 할례의 진정한 의미 할례의 신약적 의미 개가 설 죽고 미쳐 날뛰면 가죽은 제사장의 몫 가죽을 벗기는 목회 번제물로 죽으신 예수님 이 소금은 언약의 소금을 의미한다 언약의 소금을 치는 헌신
4장 번제로 하나님께 나아가라 3 상번제를 드리지 않으면 성전을 위한 헌신의 땀과 눈물 부정한 나무와 살아 있는 나무 하나님이 짐승의 기름을 좋아하신 이유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냄새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노아의 번제의 향기가 진노를 그치다 불로 응답하신 하나님 그래서 사도 바울은 뭐라고 고백하는가 삶의 형편에 따라 다른 번제물 온전한 제물이 되신 예수님
5장 소제로 충성을 고백하라 소제의 의미 소제의 향기, 진노를 달래다 광야에서 소제를 드렸는가 어떻게 광야에서 소제를 드렸을까? 소제를 드리는 방법 인격자보다 영격자를 원하시는 하나님 고운 가루에 기름을 붓고 섞은 이유 소제의 제물 위에 유향을 놓은 이유 주의 종과 좋은 것을 함께 해야
6장 화목제로 관계성을 회복하라 노란 손수건을 아시나요? “막둥이가 안 죽고 살아와서 감사합니다.” 탕자, 눈물로 회심하며 돌아오다 화목제의 정신과 분위기 화목제의 삶을 살아야 화목제를 드리는 방법 안이숙 여사의 일편단심 거제의 의미 사울에게 쫓겨 다니는 도망자, 다윗 역설적 신앙으로 낙헌제를 드린 다윗 다윗, 역전 드라마를 펼치다
7장 속죄제로 다시 새로워져라 속죄제의 의미 속죄제를 드리는 방법 내장과 간, 콩팥을 불사르는 의미 대제사장이 범죄하였을 때 드리는 속죄제 속죄제를 드린 염소의 남은 고기를 찾은 모세 나답과 아비후의 부정한 다른 불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탄의 전략 속죄제를 통해 대제사장의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 속건제의 의미
8장 번제단의 불을 끄지 마라 번제단의 불 상번제의 불꽃을 꺼트리지 마라! 제단 불을 끄지 말라 하신 이유 므낫세 왕의 패악 에스겔의 환상 벙어리가 된 에스겔 참된 애국, 예배와 영적 부흥 항우울제와 같은 메시지의 홍수 고차원의 말씀, 사명 교회여, 순결한 불꽃을 타오르게 하라! 레위기의 산을 넘어서
저자소개
소강석 목사는 현대적 지성, 예술적 감성, 광야의 영성으로 말씀 한 편, 한 편을 빚어 메마른 회색빛 도시를 물들이는 영혼의 저널리스트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난 이후에 온갖 고생을 다하며 고학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맨손으로 개척하여 1만여 평이 넘는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건축한 후 3만여 명의 부흥을 이룬 목회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을 준다. 뿐만 아니라 그의 설교는 구약과 신약을 넘나드는 통전적 내러티브 메시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견고한 신학적 얼개를 바탕으로 현대 트렌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도시적 감성 메시지는 파워 프리칭의 진수로 평가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을 이끄는 설교자, 세미나 인도자, 저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광신대학교와 개혁신학연구원 및 동 대학원을 거쳐 미국의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시인, 칼빈대학교 석좌교수이며, 수많은 세미나와 부흥회를 이끌며 한국교회 차세대 대표 목사로 주목받고 있다. 저서로는 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수상작인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를 비롯하여 《하나님의 기대》, 《부르다가 죽을 노래, 아가》, 《생명나무》 등 다수의 저서가 있고, 5권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다. 2009년 제18회 한국기독교선교대상(목회자 부문), 2010년 제23회 기독교문화대상(문학 부문), 목양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무엇보다 남다른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가진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한미우호 증진예배 등 그 동안 지속적으로 한미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역을 펼쳐왔다. 그래서 마틴 루터 킹 국제평화상 수상, LA 오렌지 카운티 의회 특별공로상 수상, 민간인 최초로 맥아더 장군 기념행사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기조연설을 하였다. 민족을 향한 역사의식과 목회적 대형교회의 사회적 환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활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면서 통일조국,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향한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