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행복한 가정의 물꼬를 트는 유쾌한 해답은
아버지, 바로 당신 안에 있습니다!


아버지들이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랑’의 아이콘이 되자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을 꿈꾼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오히려 메말라 가고 있다.
미래 사회가 기대하는 마지막 희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공개된 만능 카드는 ‘사랑’이다.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어쩌면 이렇게 안 맞을까?”라며 백만 가지 일을 놓고 티격태격하는 부부
“아빠는 정말 말이 안 통해!”라며 문을 닫는 자녀
언제나 통하는 특별 처방은 “사랑이다”
행복한 계산법으로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답을 찾고 싶다면 내가 변해야 한다. 나를 변화시키는 노력과 훈련만이 해결책이다.
“문제는 나”라고 인정하라. 거기서부터 시작하라.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상대방이 변하는 것보다 그 편이 훨씬 안전하고 쉽다.

▒ 이 책은
이 책에는 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로 섬겨오며 저자가 몸소 실천하고 경험한 진솔한 생활 이야기와 지혜가 담겨있다. 남편이며 동시에 아버지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를 넘어서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언제나 진심이 이긴다고 믿고, 잘 한 것에는 49%의 공로를, 잘못한 것에는 51%의 과오를 인정하는 행복한 49:51의 계산법으로 생의 마지막 5분을 살아가듯 가족을 사랑하고 싶다는 저자의 소박한 꿈은 행복한 가정의 초석이 된다. 부부가 행복하면 자녀들도 행복하고. 그래서 모두 웃게 된다! 이것이 진정 아버지의 힘이다.

▒ 독자의 needs
행복한 가정을 이끄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삶이 묻어나는 진솔한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넘어 교훈이 된다.

▒ 서문 중에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파이팅

사랑에 대한 외침이 크면 클수록 메아리는 더욱 공허한 울림으로 되돌아온다. 겉으로 보면 제법 성공해서 부족함 없이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도 한 꺼풀만 들춰 보면 크고 작은 상처와 아픔 때문에 간신히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들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눠 보면 안타까운 사연들이 너무 많아서, 나도 모르게 그들의 손을 잡아 주고 어깨를 토닥거리게 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남성으로서 나와 같은 정체성을 가진 그들과 함께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오랫동안 간절했다.
나 역시 그랬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별문제 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보통 사람이었지만 실은 삶의 기준과 원칙이 없는 아버지요 남편이요 남성이었다. 그러나 아버지학교를 만나면서 인생일대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 진정한 남성상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멋진 남편이 되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깨지고 아파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다듬어지면서 여기까지 걸어왔다. 이제는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며 부딪혀 배운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아버지학교에서 만난 많은 아버지들로부터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우리가 인생의 혹독한 겨울을 어떻게 이겨 내고 따뜻한 봄을 맞았는지에 대해서 들려 줄 것이다. 우리는 이 과정을 지나는 동안에 더 멋진 아버지, 더 괜찮은 남편, 더 성숙한 남성으로 거듭나길 소망해 왔다.
우리와 같은 소망을 품고 인생의 겨울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소망 성취를 위한 비법을 알리고자 함이 아니다. 거대 담론도 없다. 다만 지극히 사소한 일상에서 터득한 지혜와 소망을 가지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자고 말하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파이팅을 나누고 싶다. 아마 많은 이들이 우리의 파이팅에 공감할 것이다.
“진리는 길가에 버려진 돌멩이와 같다”는 말이 있다. 만고불변의 진리도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쓸모없다는 의미다. 이 책의 한 페이지만이라도 앞만 보며 질주하는 바쁜 남성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가 되면 좋겠다. 잠시 쉬어 감이 있어야 성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봐야 살아갈 날들을 위한 걸음에 힘이 생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 특히 누구에게도 말 못할 가족 간의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 가정의 행복을 소망하며 길을 찾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의 묘약이 되길 바란다.
박종태


차례

서문_ 조용하지만 강력한 파이팅

1부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라
01 “아내가 변했어요. 미치겠어요!”
02 3주의 침묵 전쟁과 행복의 의미
03 콩깍지가 변해야 행복하다
04 진심이 이긴다
05 문제는 ‘너’가 아니라 ‘나’
06 부부 간에 지켜야 할 의리
07 선글라스에 담긴 눈물 두 방울
08 오늘은 어제가 만들어 낸 미래
09 아내의 빈자리
10 소중한 유산이 될 부부의 공동 작품
11 행복한 계산법으로 사랑하라

2부 아버지의 이름으로 사랑하라
01 아빠, 나 학교 그만 다닐래
02 인생에서 2년은 작은 점에 불과해
03 더 멀리 담을 넓혀라
04 누구에게나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05 부모들아, 달인이 되어라
06 아버지라는 가정의 엔진
07 아버지 자격증 있으세요?
08 자녀는 보고 있다
09 어느 중학생의 절규
10 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1 아버지의 말이 가정을 바꾼다
12 축복하라, 축복하라, 축복하라

3부 사랑이 답이다
01 사랑 충전하기
02 비전으로 하나 되기
03 희망의 시작,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에필로그 ‘마지막 5분처럼’ 사랑하기


저자소개

강원도 철원 출생. ‘아버지’와 ‘책’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시간이 날 때마다 그라운드로 달려갈 만큼 축구광이지만, 그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은 다른 아버지들을 섬기고 기독교 출판으로 신앙인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일이다.
그는 1998년 두란노아버지학교 일산 1기를 수료한 이후 교육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16년 동안 아버지학교를 섬기고 있다. 현재 기독교서적 전문 유통회사 비전북 대표이자,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몽당연필 대표다. 직장에서는 일관된 성실함과 긍정의 힘을 가진 실력파이며, 아버지나 자녀 교육, 부부 생활 등 가정 사역 관련 강의를 할 때는 공감 백배의 능력을 가진 감성파로 통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아버지학교에서 만난 수많은 아버지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그리고 저자와 그의 가족이 함께 가꿔 온 삶의 고백이 담겨 있다.
기도하는 어머니 김정숙 권사의 아들, 아내 강지선의 남편, 새롬이와 다혜와 현석이의 아버지인 것을 무엇보다 감사하고 행복하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