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본서는 CLC의 “복음주의 역사 시리즈” 8번째 책으로서, 포스트모더니티의 도전과 현재 복음주의 안에 있는 불안을 상기시키며 새로운 신학적 성찰을 하도록 촉구하고 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스탠리 J. 그렌츠는 복음주의가 당면한 문제는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이나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는 인식하에 복음주의의 신학적 기초를 규명하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복음주의 신학의 정립을 시도하는데, 신학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저술해나간다. 성경과 초대교회부터 종교개혁과 경건주의로 이어지는 신학적 유산, 그리고 포스트모더니티라는 상황을 기초로 그동안 복음주의의 주된 흐름인 교리적 선언과 인식론적인 명제주의를 벗어나 성경지상주의, 고백주의, 그리고 진보주의를 종합한 최상의 의미를 지니는 복음주의를 제안한다. 동시에 이 포스트모던 시대에 복음주의를 현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영성과 경건을 더욱 강조한다.차례
추천사 1(김영한 박사) / 5저자소개
그렌츠가 제시하는 영적 경험과 경건을 중요시하는 후기 근본주의적 복음주의 시도는 성경적 교리적 인식론적 명제를 중요시하는 정통 근본주의적 복음주의에 새로운 도전 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