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형식적인 크리스천이었던 저자가 허랑방탕한 삶을 살다가
예수를 진정으로 만나 변화받은 탕자의 전도행전 이야기!

이 책은 세상에서 즐길 것 다 즐기고 놀 것 다 놀다가 깨어지고 실패하고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저자가 자살 직전에 죽음에서 살려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보답하여 자기처럼 인생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해주는 간증집이다. 20여년 가까이 교도관으로 근무했지만 항상 교도관 직업을 후회하고 원망을 많이 했던 저자가 이제 예수님께 돌아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새사람으로 변화된 후 교도관으로 부르신 이유를 깨닫고 자신의 직업에 큰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용서받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수생활을 하는 수용자들에게 저자 또한 교도관 신분이지만 개인적으로 허랑방탕한 삶을 살다 청산하고 예수님 만나 인격적으로 변화된 이야기를 통해 그들을 위해 돕고 헌신하고 기도하는 것을 안다면 그들의 닫힌 마음이 열릴 것이고, 자신도 변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며 세상의 쾌락을 좇아 사는 교인들에게 저자의 방황과 갱신의 삶을 통해 눈으로 보여지고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음성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김치진(부산구치소 보안계장)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난 때문에 새벽 신문배달을 하였던 그는 건국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가정형편 때문에 아르바이트와 휴학을 반복하다가 졸업을 못하고 결혼과 함께 교도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교정간부로서의 삶을 살아왔지만 교도관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여러 번 사직을 생각했었다. 불신자 집안에서 태어나 아내를 만나 교회는 출석하였지만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채 그저 교회 건물만을 들락날락하는 수준의 믿음이었다.
이런 그가 변하게 된 것은 자살이라는 죽음의 극한 상황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부터였다. 아내 몰래 주식투자를 하다 그의 인생은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처음에는 하루에도 수백만 원씩 수익이 났고, 그 번 돈으로 매일 음주가무에 흥청망청 돈을 쓰며 세월을 보냈다. 하지만 그 방탕한 생활은 오래가지 못하고 주식폭락으로 2억의 빚을 지게 되었다. 공무원으로 아내 몰래 큰돈을 빚지게 되자 그는 궁리 끝에 자살이라는 극한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매일 두려움과 혼란 가운데 있던 중에 말씀으로 주님을 만난 그는 매일매일 눈물로써 자신의 삶을 회개하였고, 이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서부터 그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이후 빚 청산, 그리고 말씀무장과 함께 전도에 나섰으며, CBS《새롭게 하소서》방송 출연, 간증 집회 등 하나님의 선물이 그에게 베풀어졌고, 무엇보다 그렇게도 싫어했던 교도관이란 직업에 대한 하나님의 소명을 새롭게 깨닫게 되어 지금은 구치소, 교도소에서 자신과 같이 허랑방탕한 삶을 살았던 수용자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의 복음을 선물로 나눠주고 있다.
교정직 7급 공채에 합격하여 안양 교도소, 청송 교도소, 수원 구치소에서 근무했으며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BS《새롭게 하소서》‘탕자의 고백’에 출연하였으며, 다수의 간증집회를 다니고 있다. 현재는 부산 구치소 보안과 계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마음 교회(예장 합동보수) 집사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