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히브리어 원어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일반 독자들은 역본으로 본문을 읽을 수밖에 없는데 꼼꼼한 독자라면 역본마다 제각각 조금씩 달리 옮긴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대번에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원어를 배우지 않는 이상 그런 궁금증을 풀 길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본서는 그런 독자들에게 개신교회의 <개역개정>(1998), <새번역>(1993/2001)과 가톨릭교회의 <성경>(2005)을 사용하여 친절하게 본문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평가하고 있다.차례
저자 서문 / 7저자소개
저자 김정훈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고(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을(M.DIV.),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공부했다(TH.M.). 그런 뒤 독일로 유학을 가서 부퍼탈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DR. THEOL.). 귀국 후에 사단법인 한님성서연구소 성서학 분과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하였고, 지금은 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 구약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DIE HEBRASCHEN UND GRIECHISCHEN TEXTFORMEN DER SAMUEL-UND KOIGEBUHER(BZAW 394; BERLIN/NEW YORK: WALTER DE GRUYTER, 2009); 『칠십인역 입문』(서울: 바오로딸, 2009); 『시편 묵상』(서울: CLC, 2012)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크로이처, 피베거 지음, 『구약성경 주석방법론』(서울: CLC, 2011); 푸타토 지음, 『구약성서 히브리어 시작하기』(서울: CLC, 2013)가 있다. 그밖에 다수의 연구논문들이 있다. 더 자세히는 저자의 홈페이지(IHOZE.PE.KR)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