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의 앞부분에서는 목회학의 서론으로 몇 가지 사항을 다루고 2장에서는 목사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좀 더 폭넓게 취급하게 된다. 목사의 명칭에서부터 시작하여 소명, 자격, 경건생활과 윤리, 직임, 목회준비, 법적인 목사의 임직, 사직, 휴무, 복직, 그리고 목사가 당하는 난제(難題)들까지를 구체적으로 고찰한다. 사실 이런 부분만 잘 갖추어지고 훈련된다면 그가 해야 하는 기능면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3장부터는 교회의 4대 기능에 맞추어 예배와 설교, 전도와 선교, 기독교 신앙교육 그리고 목회에서의 구제와 봉사를 다룰 것이며 마지막 두 장에서는 목사의 심방과 행정 그리고 목사가 행하는 성례와 예식에 관하여 고찰할 것이다. _ 머리말 중에서
안양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인천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이후 프레토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Pretoria)대학원에서 예배학을 전공하여 철학박사(Ph.D)학위를 취득하였다. 1999년에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교수로 임용되어 교학처장과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저서와 번역서로는 예가기도(1996), 개혁주의 예배학(2001), 실천신학입문서(2003-번역), 성경적 기도생활(2006), 실천신학개론(2007), 해돈 로빈슨의 설교학(2008), 기독교인들이 재미로 읽는 책(2008), 개혁주의 예배학(2009, 개정증보판), 바울곁의 사람들(2009), 예배학교에 입학하라(2012)등이 있다. 지금은 신학대학원의 교수로, 시화에 위치한 소망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