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남들이 정해준 길을 벗어나지 못하는 당신,
진짜 소명을 발견하려면 무너져라!
일류대학, 대기업, 35평 아파트, 중형 자동차, 아들 하나 딸 하나, 정년퇴직, 사망. 이런 삶을 위해 우리는 태어났는가? 겨우 남들의 시선과 기대에 부응하려고 나는 이 땅에 왔는가? 이 책의 저자 제프 고인스는 모든 사람이 지금껏 살아온 고요한 바다에서 ‘난파’를 경험하고 인생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무너짐은 성공적인 인생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아니라 참된 인생을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할 과정이다. 이 책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참된 인생으로 우리를 인도해 줄 것이다.
*소그룹 나눔을 위한 액션 가이드 제공(별책부록)

▶ 출판사 서평

당신은 무너져야 한다.
안정적인 직업, 무탈한 일상. 이게 우리가 꿈꾸는 인생의 모범 답안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부모님께서 정해준 길, 사람들이 우러러봐 주는 길이 아닌,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길, 내 인생을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을 그 길.

난파는 인생의 끝이 아니라 진정한 삶을 위한 분기점이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던 삶의 방식, 지역, 직장, 가치관을 내려놓고 삶의 방향을 재조정하는 일을 두려워한다. 각박한 직장생활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며, 한 번 도태되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안전한 길, 검증된 길만 추구하며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보다는 틀에 박히고 구태의연한 현재에 만족하려고 한다. 자신만의 안전지대에 평안히 앉아 별일 없이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겨우 월급날이나 여름휴가에서 느끼는 짧은 기쁨으로 남은 날들을 살 뿐, 일상에서는 의미를 찾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줄 어떤 일, 우리가 하는 일에 목적을 줄 무언가를 찾아 헤맨다. 우리는 이런 막연한 기대감에 익숙하다.

진짜 인생을 발견하려면
고통 없는 일상, 고민 없는 삶만 추구한다면 결코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인생이 난파되고 무너지는 경험을 통해서만 진정한 비전을 찾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고통을 지나보지 않고서는 진짜 나를 만날 수 없다. 만약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곳을 피하고 떠나서는 진정한 인생을 배울 수 없다.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없다.

진정한 복음은 불안한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편안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원하는 만큼의 깨끗한 물, 하루 세끼 식사, 정전 없는 전기 공급.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누려야 할 삶의 조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 이루지 못할 소망일 수도 있다. 남의 고통을 바라보는 순간 내가 누리는 것들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을 외면한다. 하지만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보라. 죄책감 너머 삶의 의미와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독자

- 삶이 무너지는 경험 후에 길을 묻고 싶은 그리스도인
- 반복되는 일상에서 전환점을 찾는 사람들
- 나 하나를 넘어서 더불어 사는 삶의 길을 찾는 그리스도인


차례

서문
들어가는 글
1장 당신은 무너져야 한다
2장 진정한 나를 발견하려면
3장 와서 죽으라
4장 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5장 헌신하라
6장 헌신의 열매
7장 떠나야 할 때
8장 직장 구하기
9장 원치 않는 곳으로
10장 다른 사람의 인생 무너뜨리기


저자소개

블로거이자 강연가, 저자이다. 비영리 단체 ‘어드벤처 인 미션’에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일하면서 여가에 글을 쓰다가, 최근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시카고 근교 출신으로, 일리노이 칼리지에서 스페인어와 종교학을 복수 전공했다. 스페인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 지내면서 이 세상의 필요에 눈을 뜬 그는 위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그 이야기대로 살고자 하는 열정이 충만하다. 그의 블로그 Goins Writer.com은 온라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이트 중 하나로, 작가들과 활동가들 사이에서 훌륭한 자료가 많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1년에는 WritetoDone.com에서 선정한 ‘작가들을 위한 블로그’ 10위에 들기도 했다. 매달 그의 블로그를 찾는 방문객은 8만 명이 넘는다. 제프의 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형태로 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