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팔이 없어도 허그를!
다리가 없어도 스케이트보드를!
발가락 두 개로 점프를!


얘들아! 팔다리는 없지만 장애와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닉 부이치치 아저씨를 만나보자!!


닉 부이치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전 세계를 돌며 강연하는 전문 강연자야. 팔다리 없는 해표지증으로 태어났지만, 자기 연민에 빠지지는 않았어. 닉 아저씨는 도전하기 대장이야. 부모나 형제들에게 완전히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하려고 노력했단다. 달걀도 입으로 옮기고, 양배추도 어깨와 목의 힘을 이용해 옮겼어. 또 사촌형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걸 보고는 자기도 타겠다고 도전했지. 몇 번이나 넘어졌지만 닉 아저씨는 스케이트보드를 잘 타게 되었어.
많은 사람들이 팔다리 없이 어떻게 생활하냐고 하지만 닉 아저씨는 아무 문제없다고 말해. 닉 아저씨는 혼자서 옷도 입고 양치질도 하고 샤워도 한단다. 그런데 닉 아저씨가 처음부터 장애를 받아들인 건 아니야. 닉 아저씨도 한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미칠 것 같이 괴로운 시절을 보냈단다.
닉 아저씨는 장애인이더라도 행복하게 사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해. 장애인 역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작품이며, 그 자신도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태어났다고 이야기한단다. 문제는 불편한 몸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의 한계를 정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보지 못하는 거야. 닉 아저씨는 이 책에서 한계를 넘는 몇 가지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어. 그리고 어린이를 향해 이렇게 외친다.
“나와 같이 힘껏 점프하지 않을래?”

요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린이들이 나약하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해주려고 해서 부모 의존적인 어린이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할 수 있는 일임에도 하지 않고 미루거나,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한 장애 때문에 절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던 닉 부이치치는 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인 못지않게 자유롭게 활동하며 뭐든지 해내며 살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를 가두는 것이 장애인지, 자신이 그어놓은 한계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장애’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닉 부이치치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에게 한계를 넘는 몇 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를 향해 이렇게 외친다.
“나와 같이 힘껏 점프하지 않을래?”



차례

1장. 팔다리 없이 태어나다
아기가 해표지증이라고요? | 하나님의 아주 특별한 계획
닉 아저씨와 함께 생각해 보기

2장. 장애 극복 대작전
개구쟁이 닉 | 자유롭고 싶어요! | 장애가 없는 아이처럼
닉 아저씨와 함께 생각해 보기

3장. 힘겨운 학교 생활
골목대장 처키와의 대결| 로라 그레고리와 닉
닉 아저씨와 함께 생각해 보기

4장. 희망의 날개를 달고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절망 |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을까? |
아놀드 아저씨
닉 아저씨와 함께 생각해 보기

5장. 드디어 발견한 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다 | 도전! 학생회장 선거 |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닉 아저씨와 함께 생각해 보기

6장. 전 세계를 누비는 희망 전도자
위대한 스승, 실패 | 닉 부이치치와 닮은 아이 |
안아 봐도 될까요? | 작은 나눔이 세상을 바꾼다
닉 아저씨와 함께 생각해 보기

7장. 누군가의 길을 비춰 주는 삶
싱가포르 사업가의 딸 | 파도타기의 달인 베다니 |
인도네시아의 에스더 | 한계를 점프해라
닉 아저씨와 함께 생각해 보기

닉 아저씨가 제안하는 ‘한계 없는 삶의 법칙’


저자소개

닉 부이치치

닉 아저씨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전 세계를 돌며 강연하는 전문 강연자예요. 아버지 보리스와 어머니 두쉬카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어요. 중증 장애인으로서 숱한 고난을 만났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믿음으로 고난을 점프하였지요.
닉 아저씨는 정상인이 다니는 중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을 지냈고, 호주 로건 그리피스 대학에서 회계와 경영을 전공했어요.
팔다리가 없는 닉 아저씨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서핑을 하고, 드럼을 연주하고, 골프를 치고, 컴퓨터를 좋아해요. 19세 때 첫 강연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어요. 현재 닉 아저씨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부인 카나에와 아들 키요시와 살고 있으며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 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홈페이지 www.lifewithoutlimbs.or.kr
이메일 mmh.hwang@gmail.com(닉 부이치치 아시아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