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말기암 남편을 위한 아내의 기도 편지를 담은 책이다.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모든 소망을 그분께만 두었던 남편에게 갑작스레 신장암 말기 판정이 내려졌다. 암에 얽매이지 않기로 결단하고 병원 치료를 내려놓았다. 내가 Go 한다 하여 갈 수 있는 것도, 내가 Stop 하고 싶다 하여 멈출 수 있는 삶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주님 앞에 모든 걸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따르기로 한 저자는 담담한 어조로 기도 편지를 써 내려갔다. 처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더 단단한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저자의 기도 편지는 은혜의 통로요 축복의 통로이다.


차례

서시-박술갑

남편의 말기암 판정 소식
사랑하는 딸들에게 보내는 유서
하나님 손길에 맡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의 나날
삶의 터닝 포인트
남편과 함께 한 28년
마지막 기회
어른스러운 두 딸
하나님의 Go와 Stop
집사님, 고마워요
내 남편 멋져부러
믿음의 결단
문제를 매듭 지으시는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께서주시는평안
삶의주인이신주님
약속을 이루어주소서
매일매일이 하나님의 기적
소망교회 5남선교회 분들께
내 남편
나의 어머니
아버지여, 나를 부끄럽게 하소서
내 남편 김동일 무지 사랑해
제주도로 이사
한양의대 11회 동기 분들에게


저자소개

박미나
1961년 4월 25일 부산 가덕도 소양보육원에서 출생.
1983년 2월 25일 서울간호대학교 졸업.
1984-1988년 한양대학병원에서 근무.
1988년 결혼하여 슬하에 2녀를 둠.
현재 제주도에서 말기암 남편을 간호하며 지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