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중세 시대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신학을 총망라!

저자인 데이비드 벨은 중세 시대만큼 다양하고 치열했던 신학적 논쟁들이 없었음을 보여준다. 신앙과 이성의 대립으로 단순화 시키는 기존의 중세신학 연구서들과는 달리, 책의 원제목처럼 중세신학에는 수많은 집들이 있음을 잘 보여준다. 본서는 이성과 계시의 문제, 수도원 운동, 이단과 종교재판 등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 특히 필리오케 논쟁, 관상주의 논쟁과, 성상파괴 논쟁과 같은 동방과 서방을 갈라놓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훗날 종교개혁의 신학적 원인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는 예정론과 이신칭의, 성모 마리아 숭배, 연옥과 림보의 문제 등을 다룸으로써 중세에 대해 암흑기라고 일방적으로 치부해버리는 편협한 사고를 떠나 합리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을 통해서, 이전에는 듣지 못했지만 중세기의 오랜 세월 교회와 성도의 입이 되어준 수많은 중세 신학자들의 이름들을 만날 수 있다.

[특징]
- 중세신학의 모든 핵심적 신학 논제들을 다룬다.
- 동방과 서방, 양측의 입장들을 균형 있게 제시한다.
- 저자 특유의 방식으로 난해한 중세신학의 개념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 설명한다.

[추천 독자]
- 중세신학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
- 교부시대와 종교개혁시대의 다리를 놓을 연구서가 필요한 독자

차례

추천사(정병식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서문
역자서문
삽화에 대한 설명

1 서방교회의 발전
2 동방의 발전: 분열의 길
3 수도사들과 수도원생활
4 신앙과 이성
5 이성의 한계
6 이성을 넘어서: 중세의 이단
7 삼위일체 이해하기
8 삼위일체 경험하기
9 하나님과 하나님의 빛: 관상주의 논쟁
10 성령의 발현
11 왜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나?
12 하나님은 어떻게 인간이 되셨는가?
13 성모 마리아 숭배
14 성육신과 성화상
15 성만찬의 신비
16 은혜의 통로
17 진노의 그릇과 자비의 그릇
18 마지막 일에 관하여

색인



저자소개

데이비드 N. 벨 (David N. Bell)
영국 Leeds University(B. A.)
영국 University of Oxford(M. Phil., Dr. Phil)
캐나다 Memorial University of Newfoundland 비교종교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