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오직 그리스도 한분만이 나의 왕이십니다!”
-우상이 만연한 세상 한가운데 J. C. 라일이 던지는 메시지

이 책 「우상」은 라일이 교회 안팎에 나타나는 우상숭배의 문제에 단순하고 명쾌한 기준점을 제시한 책이다. 라일은 먼저 우상숭배를 정의하고, 우상숭배가 어디서부터 비롯되어 어떤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우상숭배를 없앨 수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우리가 얼마나 우상숭배를 막연하게 이해하고 우상숭배의 위험을 간과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그리스도 한분만을 바로 알고 섬기는 것이 우리 주위에 만연한 우상을 물리치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한다.

"믿음에서 우상숭배로 빠지는 데는 단 한 걸음이면 됩니다.
우상의 올무에 빠질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자신하지 마십시오.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늘 깨어 있으십시오.
만물이 주의 발아래 굴복할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중재자, 다른 위로자는 필요 없습니다.
어떤 성상이나 성물, 성화의 도움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리스도가 계시고, 그분 안에서 모든 것을 가졌는데
더 무엇이 필요합니까?

무엇보다도 주 예수 그리스도와 끊임없이 교제하십시오!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분을 먹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을 힘입어 살고
그분의 충만함에 이끌리십시오.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시면
그 앞에서 모든 우상은 고꾸라질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진실로 믿으며
그분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만이
모든 우상숭배로부터 보호받고 보존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특징
- 우상이 만연한 세상 한가운데 J. C. 라일이 던지는 메시지
- 교회 안팎에 나타나는 우상숭배의 문제에 단순하고 명쾌한 기준점을 제시
- 우상숭배의 정의, 원인, 양상 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 짧지만 여느 저작 못지않은 깊이를 담은 탁월한 설교

독자 대상
- 우상이 가득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고 섬기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
- 우상숭배에 대한 바른 통찰을 얻고 이를 전하고자 하는 목회자, 간사, 리더
- J. C. 라일의 책을 읽어 온 독자

 

차례

서문

1장 우상숭배의 정의
2장 우상숭배의 원인
3장 우상숭배의 현실
4장 우상숭배를 없애는 방법

결론

 

 

저자

 

J. C. 라일

John Charles Ryle 1816-1900

1816년 5월 영국 매클스필드에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라일은 사립 명문 이튼 칼리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에 입학한다. 폐질환으로 오랫동안 누워 지내면서 성경을 읽기 시작하는데, 어느 주일 교회에서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음을 깨닫고 회심한다. 1841년 아버지의 은행이 파산해 하루아침에 집안이 몰락하면서 “인생의 암흑기”를 맞지만, 그해 가을 대학에서 성공회 사제직을 지원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경험한다.

1842년 성직 서임을 받아 윈체스터에 있는 성 토마스 교회 교구 사제가 된다. 1847년에는 서퍽 주로 옮겨 그곳에서 36년 동안 신실하게 섬긴다. 1880년 영국 수상 벤자민 디즈레일리의 천거를 받아 리버풀 주의 첫 주교가 된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여17:17)를 사역의 지표로 삼아 20년간 섬기다가 1900년 6월 세상을 떠난다.

저서로는 대표작 『거룩』(복 있는 사람)과 Five English Reformers, Regeneration, Assurance 등이 있다. 이 책 『우상』은 라일이 교회 안팎에 나타나는 우상숭배의 문제에 단순하고 명쾌한 기준점을 제시한 책으로, 짧지만 여느 저작보다 깊이 있는 보석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