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
마가복음 1장 15절 말씀은 단순히 예수님의 공생애를 여는 첫 설교가 아니라 예수님의 모든 삶과 사역을 집약한 선포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새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미, 그러나 아직”이라는 “종말론적 이중구조”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지만 “아직” 완전하게 임하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옛 시대와 새 시대가 공존하는 지금, 그리스도인 청년들은 어떻게 복음을 살아내야 하는가?

김형국 목사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 그 첫 이야기!
각종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며 정작 자신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옳은지,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느 길이 옳은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다. 세상이 요구하는 것, 세상이 옳다고 하는 것은 내가 아는 바, 그래서 아는 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이 꿈꿔야 할 것,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다. 그리고 그 나라에 속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2천 년 전, 이미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셨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청년들, 한 쪽 발은 하나님 나라에, 다른 쪽 발은 세상에 걸쳐놓은 채 기우뚱거리며 살아온 청년들에게 김형국 목사는 청년들의 삶을 뒤흔들어놓을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금 새롭게 선포한다.


- 죠이선교회가 “청년이 희망이다”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세상의 무한경쟁과 성공주의에 휩쓸려 어느새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잃고 상처 입고 아파하는 청년들,
<청년이 희망이다> 시리즈는 그들을 다시 일으켜 진리의 말씀으로 바른 성경적 가치를 세우도록 돕고, 세상을 거슬러 하나님 나라 복음을 구체적인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참된 메시지와 삶의 현장 이야기를 함께 담아갈 것입니다.

차례

추천사 / 6
들어가며 _ 오늘,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할 때 / 12

때가 찼다 / 21
하나님의 나라가 / 53
가까이 왔다 / 91
회개하여라 / 127
복음을 / 159
믿어라 / 191

나가며 _ 마지막 당부 / 231

* 이 책은 대학생선교단체 죠이선교회의
2010년 전국여름수양회 메시지를 정리한 것입니다._편집자 주

 

저자

김형국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자신의 신학과 사역의 키워드로 삼고 있는 김형국 목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회심하였다. 대학 시절, 인문사회과학을 공부하며 세상과 하나님에 대하여 진실한 질문과 씨름하였고(연세대 사회학과), 얻어지는 답변과 함께 캠퍼스에서 사회학과 크리스천 모임(Fellowship of Christian Sociologists)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졸업 후 IVF(한국기독학생회)간사로 5년 동안 섬긴 후, 좀 더 깊은 신학 수업을 위해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M. Div(목회학 석사)와 Ph. D(신약학) 과정을 마치고, 'Paul‘s Eschatological Use of PARISTEMI and its Contribution to His Eschatology and Concept of Ministry'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년의 때를 소중하게 여기는 그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이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건강한 교회라고 확신하고, 2001년 나들목교회를 개척하여, 이 시대에 적실하며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저서로는 찾는 이를 위한 여행안내서 시리즈(총3권, '나, 이것만 아니면 교회 간다', '이제, 나다운 인생을 걷는다', '오늘, 나는 예수를 만난다', IVP), '교회를 꿈꾼다'(포이에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