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에게는 쉽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것이 처음 가보는 길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은 언제나 처음 가보는 길입니다. 처음 가보는 길에 어떤 사람은 두려워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기대감으로 설레기도 합니다. 크리스천들은 그 길 끝에 무엇이 있으며, 그 길을 누구와 함께 가는지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길은 주님이 먼저 가신 길입니다. 우리의 구원과 행복을 위해서 먼저 가신 그 길은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고난의 길은 부활과 생명의 길로 연결됩니다. 우리가 함께 가야 하는 길입니다. -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