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극동방송 ‘사랑의 뜰안’에서 1년반 동안 방송된 「곤지암전원일기」로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하나님을 만나며 느꼈던 이야기입니다.

 

차례

1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찬란한 위로의 봄을 주시는 하나님
2부 좋은 것을 별 수고없이 쉽게 얻게 하시는 하나님
3부 볼품없는 모양새이지만 그대로 받아 주시는 하니님
4부 새콤 달콤한 맛을 입속에 가득 머금게 하시는 하나님

 

 

저자

김정숙
지은이 김 정숙관장은, 귀티나는 예쁜 멋쟁이 도시여자로, 소위 강남 부잣집 사모님인데 곤지암에서 농사짓고 있단다. 도저히 농사짓는 모습을 상상 할 수가 없어 농사를 취미로 하나 했더니 정말 땅을 고르고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고 아름다운 농원을 만들어 가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한 부분처럼 살고 있었다.
농장을 방문해 나무 그늘아래 나무 식탁에서 우리는 청정 야채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전원 일기를 써서, 일주일에 1번씩 자연의 풋풋한 냄새를 “사랑의 뜰 안”에서 방송 하자고 제의했다. 그래서 곤지암 전원일기는 봄개편때, 가을개편 때, 다시 봄 개편까지 무려 1년 반이나 계속 되며 진행됐다.
봄날의 아름다운 꽃 이야기, 여름날의 푸른 생명력을 얘기하며, 가을날의 풍성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그리고 눈에 덮힌 동화 같은 겨울의 정경을 전달했다. 자연의 온갖 생물들이 등장했고 하나님의 창조의 놀라움과 생생한 자연의 향기를 전달했다.
방송을 끝내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손길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녀의 얘기가 묻히는 게 아까워 책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안된다고 펄쩍 뛰었다. 계속 설득했고 결국 이렇게 예쁜 책으로 묶여 나왔다.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그녀의 곤지암 얘기는 오래도록 향기롭게 우리 마음을 감싸줄 거라고 믿는다.
최근에는 곤지암 바로 그 자리에 자연 속에서 쉬며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게 하는 곤지암 힐링 센터를 세워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다.
-극동방송 편성국장 공 부영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