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과 학문(Pietas et Scientia) 이 말은 본래 칼빈이 1559년에 제네바아카데미(Geneva Academy)를 설립할 때 가졌던 생각으로서 그 정관 서문에 다음과 같은 말을 넣어 두었다. “하나님 아버지 이 고장에 경건와 학문의 도장을 세워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칼빈은 이 교육 이념에 따라 당시의 많은 젊은이들을 교육시켜 전 유럽에서 효과적인 개혁운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목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충성스럽게 또는 바로사는 길은 오직 칼빈주의적인 정통적 개혁주의신학의 틀을 적립하고 제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초보적 단계이며 여기에서부터 더 깊고 완전한 곳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일반 목회자와 신학생들, 그리고 평신도들까지 적어도 이러한 정통적 교리 체계의 통찰력있는 역사적 윤곽 안에 머물러야 한다.
-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