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우상을 산산조각 내는 산돌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산돌은 다름 아닌 예수님 자신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산돌은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그와 더불어 이 우상을 산산이 부서뜨리는 산돌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초청하셨습니다. 산돌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 회고록이 그 결단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차례
머리말
1. 이상농촌을 꿈꾸는 소년 2. 선망하던 연세대에 입학하다 3. 사회생활을 영어 교사로 출발하다 4. 춘천에서 부르시다 ※ 춘천 평신도 성경구락부 ※ 춘천성시화운동 점화 5. 대학으로 옮기다 ※ 학습공동체 개발사업 6. 강제 해직 당하다 ※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구나! 7. 대학으로 돌아오다 8. 총장 직선제를 관철시키다 9. 총장에 선출되다 10. 의과대학 설립 이야기 11. 더욱 풍성한 축복 속에 12. 총장 퇴임을 전후하여 13. 또다시 광야로 14. 기독교세계관운동 15. 선교대학원대학교 설립 16. 예일을 떠나다 17. 나의 기도 나의 소망 18.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합류하다 19. 은퇴없는 삶을 위하여
저자
문선재
1934년 2월7일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다. 1952년 안동고등하교(제1회)를 졸업하고, 1954년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여, 1958년에 졸업하였다.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1964년에 석사, 1981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6년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교역학 석사)하고, 1987년 목사고시에 합격하여, 1988년 5월 서울강동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61년 한양여고 영어교사, 1963년 한양공업고등학교 영어교사. 1964년 연세대학교 강사, 1965년 연세대 교육연구소 연구원, 1970-73년 강원 중 · 고등학교 교감을 역임했으며, 1973년부터는 강원대학교로 옮겨 1992년까지 동 대학의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거쳐 1980년 강원대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피선되었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 해직을 당하였다가, 1985년 9월 1일 강원대학교에 복직하여 정부의 공식사과와 함께 보상을 받았다. 1986년 강원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과장, 1988년 강원대학교 교무처장 및 총장 직무대리, 1989년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을 거쳐, 1992년 7월 강원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여 1996년 7월에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다. 1997년 2월에는 교육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였다. 사회활동으로 1995~99년에는 사단법인 기독학술교육동역회 이사장을 맡아 기독교대학 설립에 힘썼으며, 1999년 9월1일부터 2008년 8월31일까지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여 총장을 역임하였다.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세계성시화운동부 명예총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