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감추고, 지우고, 덮고 싶은
나의 부족함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는 법!
부족함이 죄가 되어 버린 세상. 무조건 없애고, 감춘다고 해결될까?
사도 바울은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진다’고 말했다. 성경적 관점으로 부족함에 대한 재발견!
부족해서 귀하고, 부족해서 쓰임 받고, 부족해서 더 열심히 달릴 수 있다는 사실~
누구나 부족함은 없애야 할 대상이라고 여긴다. 고쳐서 바꿔야 할 것, 지워 버려야 할 것. 이도 저도 안 되면 당장 눈에 띄지 않게 숨기기라도 해야 한다. 세상은 점점 이를 부추긴다. 청소년때는 자아존중감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부족함은 곧 ‘죄’인 공식을 세우는 요즘 아이들에게 이재욱 목사는 성경적인 관점으로 ‘부족함’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안내한다.
이재욱 목사는 30대 중반에 한 교회 담임 목사직을 맡고 있고, 교계에서 청소년 사역으로 꽤 오랜 시간 인정받아온 목사이다. 얼핏 보기에는 부족함 모르고 승승장구하며 살아왔을 것처럼 보이지만 그도 한때는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 때문에 오래 앓아왔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글에는 오랜 시간 한 가지를 깊이 묵상해온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이 담겨 있다.
오늘도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한다.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이라고 여겼던 부족함이 알고 보면 나만이 가진 소중한 무기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마음 한 구석에 따뜻한 위로가 뭉게뭉게 피어오를 것이다.
차례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