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쉴로르프는 이 책에서 개신교의 무슬림에 대한 다양한 선교적 접근들에 대해 여러 방법론 모델의 변천과정을 이슬람 선교 초기부터 역사적으로 짚어보면서, 꾸란과 이슬람 문화가 성서적 계시에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요지이자 저자의 중심 생각은, 복음은 이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복음서에 의해 형성된 형태 그대로 전달되어야 하는 것임을 피력한다.



즉, 이슬람을 중간의 전달수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죄로 억눌리고 하나님의 진리를 감추는, 기독교의 메시지를 거절하는 하나의 종교로 본다. 그래서 이슬람 내부에서 상황화 진행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그것의 상황적이고 신학적인 출발점으로서 성경을 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런 방식으로 저자는 상황화에 대한 생각을 피력하며 성서적이고 복음적인 해석의 방향으로 선교적인 방향을 이끌어가고자 하였다

 

차례

약어표기 - 6
아랍어음역- 7
감사의 인사- 9
권두언- 13
역자 서문- 17
추천의 글- 22
저자 머리말- 26

Ⅰ. 역사적 개관 : 여섯 가지 상황화 모델들

1장 19세기 제국주의 모델- 36
2장 20세기의 다섯 가지 모델들- 51

Ⅱ. 근접 고찰 : 방법론과 도구들

3장 꾸란의 언어와 개신교 아랍어 성경- 80
4장 꾸란 구절들의 부정적 사용들- 113
5장 꾸란 구절들의 긍정적 사용들- 132
6장 꾸란 해석에 있어서 “새로운 해석학”- 152
7장 이슬람 문화 속에 있는 이슬람화된 교회- 164

Ⅲ. 성서신학적 상황화 모델을 향하여

8장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 선교의 목표- 184
9장 종교들에 관한 신학적 평가-201
10장 상황화의 출발점 / 신학적 출발점- 222
11장 타문화간의 해석학적 방법- 237
12장 이슬람 문화 속의 교회 : 성서신학적 모델- 263

부록 - 302
‘장벽 없는 교회’ 그리고 ‘더 나은 이해 모델을 위한 모임들’
참고자료 -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