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성경의 사실과 판타지가 만나 탄생한 새로운 요나 이야기,
아주 작은 꼬마벌레 한 마리의 모험을 통해 순종을 배우다!

창조주의 이야기와 피조물들의 이야기가 만나다.
하 나님의 이야기(계시)가 전해지는 곳에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꾼 요나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부탁하셨지만 그 뜻을 거스르는 이야기, 그 불순종의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피조세계를 함께 신음하게 하는지 전하고 있다. 반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떠나는 아주 작은 꼬마벌레 한 마리의 모험 이야기가 그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얼마나 복되게 하는지, 이 작은 책에 아주 생생하게 펼쳐져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들의 가정이 이야기로 만나다.
요 나 이야기? 그게 그거 아닌가? 아니,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작가의 표현처럼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사건의 증인, 바로 꼬마벌레의 입을 통해서 새롭게 펼쳐진다. 성경의 사실과 판타지가 만나 탄생한 이 이야기는 기독교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언어를 자신의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신앙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동기를 부여해줄 것이다. 이 책은 분명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감동적인 교훈과 재미를 함께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어른들을 위한 성경동화로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요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도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혹시 자녀들을 위해 이 책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부모부터 먼저 일독하기를 권한다.

일상의 삶과 세계를 향한 선교가 만나다.
하 나님의 뜻을 행한다는 것, 믿는다는 것, 말씀대로 산다는 것, 잘못을 뉘우친다는 것… 그리스도인의 일상에서 늘 씨름하는 주제들이다. 이 책은 딱딱한 이론과 교훈이 아닌, 한 마리 작은 벌레의 일상적인 순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흔들어 깨운다. 선교라는 것도 거창한 결심과 어느 특별한 여정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아주 작은 발걸음 하나를 내딛는 지극히 일상적이고도 당연한 것임을 가르쳐준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실제로 미국 풀러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는 벤 엔겐Charles Van Engen 교수가 대학원생들에게 늘 필독서로 추천할 만큼 선교의 성경적인 기초가 무엇인지 제대로 말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고, 그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젊은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기대한다.


차례

머리글
추천의 글

1. 연못파티
2. 하나님의 일꾼
3. 바람과 고래
4. 도시벌레
5. 벌레들의 둥지
6. 악한 왕
7. 정말, 정말, 정말 잘못했습니다.
8. 종달새
9. 따끈한 벌레들과 이상한 풀
10. 비단벌레

부록: 가족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


저자

질 브리스코
남 편 스튜어트Stuart Briscoe와 함께 50년 이상 목회사역을 했으며, 지금도 세계적인 여성 사역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성경공부 교재와 묵상집 등 50여권의 저서들을 펴냈으며, 기독 여성과 목회자 사모를 대상으로 하는 잡지 Just Between Us의 수석 편집위원, World Relief와 Christianity Today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남편이 시카고 엘름브룩 교회Elmbrook Church를 은퇴한 이후엔 부부가 함께 ‘Telling the Truth’라는 사역을 시작하여, 제3세계 교회와 지도자들을 위한 교회 개척 훈련과 리더 양육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