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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은 자기 과몰입, 
마음에 들지 않는 나 때문이다. 
부족함을 받아들일 때, 
나를 만족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김숙경 · 신국원 · 신현빈 · 정갑신 적극 추천! 


부족함과 결핍 때문이라고 탓하는 이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위협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자기 과몰입 현상’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잘나고 못나며, 드러내고 감추고 싶은 자기에 갇혀 주님이 아닌 자신만을 들여다보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힘든데”, “나는 너랑 달라”, “내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나만큼만 해”와 같은 수많은 ‘나’에 빠져 자신을 괴롭히고 상처를 주며, 온갖 핑계와 이유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주의 계명을 지키지 못해 영적으로 고립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정통령 목사는 그런 ‘자기 과몰입 현상’에 빠진 대표적인 이가 바로 자신이었다고 말한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가장 믿었던 친구의 말 한마디 때문에, 성도들의 눈빛 하나 때문에 좌절하고 낙심했던 자신과 그러한 쓴 뿌리가 맺은 열매들이 결국 누군가를 실족하게 하고 상처를 주었다고 이야기한다. 피해자로서, 때로는 가해자로서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감춰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그런 자신을 기다려주고 기도해주는 이들을 통해 아직은 부족하지만 점차 나아지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자기 과몰입 현상에 빠져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지 못한 것은 아닌지, 나로 인해 주변이 어렵게 된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11가지 부족함과 결핍들로부터 벗어나 마음과 영혼에 자유함이 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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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상황이나 주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바뀌는 것에 관심을 두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물론 이 여정을 걷는 가운데 삶은 여전히 쉽지 않고 무거울 것이다. 그러나 기억하라. 25시와 같이 고단한 인생이지만, 그 25시도 하나님께 속해 있다. 하나님이 그 시간과 상황 가운데 여전히 통치자이시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변하라고 하고는 방치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그 상황 가운데 개입하시고 피할 길을 내신다. 감당할 전략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신다. 아마 당신이 이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 함께하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당신을 변화시켜 가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하기를, 당신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_ 서문에서


-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당신에게 상처 입힌 사람을 용서한다고 해도 그가 변화될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그를 대하는 당신의 태도 혹은 마음은 변할 것이다. 당신이 사람들과 맺는 관계 방식도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다. 더욱이 아버지 하나님과 맺는 관계에 깊이가 더해질 것이다. 부디 당신이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영원한 사랑에 눈뜨기를 바란다. 당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깨닫기를 바란다. 이 과정에서 당신이 용서의 사람으로 건강하게 서기를 소망한다.


-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 말은 최대한 늦게 내뱉어야 한다(약 1:19). 이 에너지를 상대를 위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로 전환해야 한다. 우리가 상대를 위해 기도하면 우리 마음에 은혜가 부어진다.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받은 사랑이 선명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상대를 향한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우리 안에 자라난다. 상대의 특정 행동에 초점이 맞춰졌던 시야가 넓어진다. 그의 고단한 삶이 보이고, 마음속 상처와 아픔이 보인다. 상대를 위한 기도가 더 깊어진다. 기도의 시간을 통해 그를 더 사랑하게 된다. 


- 당신은 어떠한가? ‘나 중심적 생각’ 혹은 ‘자기 필요 중심적 사고’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은가? 혹 ‘자기 과몰입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모든 것이 불만족스러울 것이다. 자주 원망과 비판을 내뱉을 것이고, 감사가 사라진 삶을 살 것이다. 왜 그럴까? 세상은 ‘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은 ‘내 욕구’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 누군가의 기도 응답이 되어 준다는 것은 결코 낭만적인 일이 아니다. 이것은 현실이다. 그의 기도 응답이 되어 주기 위해 내가 감수해야 할 어려움이 반드시 있다. 예수님도 그러셨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 이것을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자기 비하’라고 표현한다. 왜 그런지 아는가?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얼마나 크고 위대한 일을 했느냐, 업적을 남겼느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느냐가 아니다. 이렇게 평가하신다면 우리 대다수에게는 소망이 없다. 그러나 그분은 ‘적은 일’, 즉 ‘맡겨진 것에 충성하는 삶’(고전 4:2)을 보신다. 그러니 지금 당신 눈에 비친 당신의 인생이 ‘이파리’ 한 개만 그린 의미 없는 인생, 헛수고한 인생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가장 가치 있는 인생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 나와 당신은 지켜야 할 것이 많다. 가정도 지켜야 하고, 직장도 지켜야 한다. 공동체도 지켜야 한다. 그런데 성경은 그 모든 것 중에 ‘마음’을 최우선으로 지키라고 명했다. 마음에서 생명의 근원이 나오기 때문이다. 마음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생각과 말, 선택과 행동이 좌우된다. 그래서 우리는 악한 말, 불신앙의 말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파수꾼으로 세워야 한다.


- 무엇을 보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이다. 똑같은 사건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사랑과 공급, 기적의 사건이지만,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결핍과 두려움의 시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당신은 어떠한가? 광야가 있었지만, 광야에서 나를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결핍과 어려움만 보고 있는가? 많은 사람이 삶의 어두운 것만 본다. 고통과 실수, 아픔만 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시각으로 인생을 보기 시작하면 광야의 결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