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이동원 목사에게 듣는 열두 사도, 열두 인생!“당신의 삶도 예수님의 복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열두 사도들을 향한 같은 심정으로 주님은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나를 따르라”는 제자로의 초대, 인생의 어떤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겠습니까? 가치를 알아봐주는 것만큼 삶을 뜨겁게 하는 것이 없다. 오랜 시간 가마에서 구워낸 도자기가 도공의 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부르심 앞에서 얼마나 순종했느냐에 따라 제자로서의 삶의 가치를 인정받는다. 이 책은 예수님이 부르신 열두 사도들의 삶과 신앙, 그리고 그들이 남긴 믿음의 유산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았던 내용들부터 저자만의 날카롭고 예리한 통찰이 빚어낸 비하인드 스토리는 생생한 글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들은 출신도, 학벌도, 성격도 모두 달랐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형편에 따라, 믿음의 분량에 맞춰 제각각 사도로 부르시고 하나님 나라의 기둥으로 세워주셨다. 이 책을 통해 사도들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이 오늘날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동일한 바람임을 깨닫길 소망한다.


차례

서문

1. 평범하나 비범하게 쓰임 받은 사람들 : 열두 사도 서설

2. 약하나 강하게 된 사도 : 베드로

3. 한 영혼 비전의 전도자 : 안드레

4. 열정적인 사도 : 야고보

5. 사랑의 사도 : 요한

6. 신중한 완벽주의자 : 빌립

7. 가룟인 아닌 사도 : 다대오 유다

8. 순전한 마음의 사도 : 나다나엘

9. 경멸을 존경으로 바꾼 사도 : 마태

10. 진정한 열정으로 인도된 사도 : 시몬

11. 작은, 그러나 꼭 필요했던 사도 : 작은 야고보

12. 의심 많은 사도 : 도마

13. 구원받지 못한 사도 : 가룟 유다

14. 그 빈자리를 채운 사도 : 맛디아



저자소개

이동원

오늘도 변함없이 하늘 도성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천국 순례자. 그는 우리가 예수를 만나면 인생의 길을 쉬이 가게 될 거라고 말하지 않는다. 인생의 짐이 깃털 같아질 거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다만, 그 길을 함께 걸으며 안내해줄 인도자를 얻게 되었다고, 그 짐을 함께 져주실 능력의 왕이 동행해주신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결국 천성에 안착하게 될 것이다.

이동원 목사는 신앙의 시작점에서 만난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에서 신앙과 목회에 큰 도움과 유익을 얻었음을 밝히며, 이 책을 통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이 땅의 순례자들에게 신앙 선배들이 발견한 영성의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인생의 마지막 강을 건너 시온성에 이를 때 “주님이 인도하셨다”라고 함께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지구촌교회를 창립한 이동원 목사는 현재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등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복음 사역의 섬김이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자랑스런 동문상(Alumni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2019년 스펄전 도서관을 소유한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세계적인 복음주의 강해설교가들에게 수여하는 ‘스펄전 Fellow상’을 세계에서 일곱 번째(동양인 최초)로 수여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내 기도를 바꾼 기도』, 『어제의 예언 오늘의 복음』, 『블레싱』(이상 규장), 『너희는 기다리라』, 『묵상의 샘』(이상 압바암마), 『요한의 복음 이야기 1,2』(두란노), 『내 영혼의 내비게이션』(생명의말씀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