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칭의가 시작이라고 한다면,
성화는 과정이며 결과다.
그리고 영화는 그 최종 목표지다.
구원은 이 모든 과정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출판사 서평]

“칭의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그 후에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긴 성화의 과정이 우리를 기다린다!”
따라서 성화 없는 기독교는 타락한 기독교이며,
칭의 없는 기독교는 껍데기 기독교다.”

신앙생활은 거룩해져 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점진적이며, 장애 요소도 많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혼자 애쓸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유혹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게 도와주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칭의는 구원의 시작이며, 성화는 구원의 과정이며, 영화는 구원의 최종 목표지라는 성경의 <구원 교리>의 핵심 원리를 다룬다. 저자는 성화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신앙적 무력감을 이겨내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는 등 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통찰력 있게 다룬다.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한 신자에게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아무런 성장이 없어 무기력한 신자에게든, 그리스도인이지만 삶의 진전이 없어 좌절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룩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성경적인 지침을 준다.


[이 책의 특징]

1. 인생에 있어서 칭의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수많은 고통과 좌절의 시간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지니는 진정한 의미를 설명한다.

2. 거룩함이야말로 자신이 믿는 믿음의 가장 큰 증거다. 따라서 거룩함으로 자라가는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지 않고는 기독교를 말할 수 없다. 본서는 <기독교의 구원>을 단순히 칭의에 국한하지 않고 성화와 영화를 포함한, 구원 전 과정으로 설명한다.

3. 복음은 단순히 생각뿐만 아니라 삶과 인격의 변화를 가져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화 교리의 중요성과 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장애물들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가 걸어가는 성화의 시간이 천상에서 하나님을 친히 뵙는 영화로 완성된다는 종말론적 시각을 갖게 한다.


[예상 독자층]

1. 고통과 좌절, 그리고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 차 있는 이 세대에, 그리스도를 닮아가기를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2. 구원(칭의)이후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이제 그만,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거룩함으로 나아가자!”


차례

1장.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목표가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하지 않다 ㅣ 우리의 목표를 기억하라 ㅣ 성장하기 위한 계획 ㅣ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 모든 영적 성장의 목표

2장. 성화를 방해하는 세력들을 극복하라
성화를 방해하는 세력들 ㅣ 세상이라는 방해 요인 ㅣ 육신이라는 방해 요인 ㅣ 마귀라는 방해 요인

3장.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
옳은 일을 행해야 할 의무 ㅣ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

4장. 구원의 확신을 견고하게 가지라
구원의 전 과정을 이해하라 ㅣ 참된 확신인가 거짓 확신인가? ㅣ 구원의 확신은 신자의 의무다

5장. 그리스도를 온전히 의지하라
인간의 행위로는 충분하지 않다 ㅣ 믿음의 고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ㅣ 구원자를 확신하라 ㅣ 믿음과 열매

6장.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라
성화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이다 ㅣ 사랑은 오래 참는다 ㅣ 온유의 열매 ㅣ 겸손한 사랑의 열매 ㅣ 절제의 열매

7장. 성령의 열매를 맺어라
사랑은 은사이자 열매 ㅣ 인내와 자비 ㅣ 양선과 믿음 ㅣ 온유와 절제

8장.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라
영화, 성화의 완성 ㅣ 성장하라!


저자소개

R.C. 스프로울
미국 최고의 개혁주의 저술가 중의 한 사람. 리폼드신학교와 낙스신학교에서 신학과 변증학을 가르쳤으며,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끌었던 신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리고니어 미니스트리의 설립자이며, 심오한 진리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글과 강의로 유명하다. 특히 딱딱하게 들리기 쉬운 성경 교리를 명쾌한 논리와 적절한 예화로 풀어, 성경 말씀을 일상의 삶과 떨어질 수 없게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왜?’라는 질문을 던지기 좋아했고, 대학시절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기 위해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모든 문제의 확실한 답이 성경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결국 마지막 한 가지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확실한 진리인 성경을 믿지 않는 걸까?’ 사람들이 성경의 진리를 의심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수많은 철학자들의 책을 섭렵했지만, 어느 것도 성경만큼 확실한 대답을 주지 못했다. 갖가지 신학 이론과 성경의 신빙성에 대한 회의에 부딪혔지만, 그는 오히려 그 회의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더욱 확실한 복음주의자가 되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기독교의 핵심진리 102가지』, 『모든 사람을 위한 신학』, 『자유의지 논쟁』, 『R. C. 스프로울, 고난과 죽음을 말하다』, 『오직 믿음으로』(이상 생명의말씀사) 등 70여 권이 있다. 1994년 미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비평가들이 뽑은 ‘신앙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학자’ 3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