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목사로, 아버지로, 기독교 학교 교목으로!
네 자녀를 가정예배로 키우며 정리한
가정예배의 모든 것!



[출판사 서평]

‘다음 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가 되어가는 자녀를 보며
가정예배를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우리 집 가정예배 실전 가이드!


“가정예배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요…”라며 가정예배를 망설이는 부모들!
“우리 집은 진짜 시간이 없어요”라며 가정예배를 미뤄온 가정들!
“주일학교 아이들이 갈수록 줄어들어요…”라며 호소하는 교회들!

최근에 교회에서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주일학교가 아예 없는 교회들도 있다. 우리의 다음 세대는 어디로 간 것 일까? 매주 아이들을 교회에 데리고 다니긴 했는데 어느 때부턴가 교회대신 학원으로 아이들은 흩어졌고, 부모의 신앙과는 별개로 자녀들은 각자의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는 다른 세대가 되어버렸다.
다음 세대를 두고 고민하는 교회와 교사,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임경근 목사는 네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이 문제를 두고 씨름해왔다. 저자는 그 해결책이 잃어버린 보물, 가정예배에 있음을 깨닫고 네덜란드 유학 시절부터 몸소 실천한 가정예배를 네 자녀와 함께 생활에서 직접 적용하며 오랜 시간 훈련하고 노력해왔다. 그렇게 가정의 질서와 평강을 되찾은 저자는 어느 샌가 ‘가정예배 전도사’가 되어 있었고, 지금도 몸소 경험한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와 가정들에게 전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많은 부모들은 가정의 신앙 교육을 알게 모르게 주일학교에 위임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래 주일학교(sunday school)는 불신자의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생겨났다. 그런데 산업화를 지나며 부모는 일터로 몰려나가고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을 하나둘 포기하면서 이내 자녀들의 신앙교육도 등한히 하게 되었다. 결국 신자인 부모들이 자녀의 신앙교육을 주일학교에 떠맡기면서 결과적으로 가정예배는 쇠퇴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정에서 특별하게 일하신다. 부부가 하나 되게 하시고 자녀들을 언약 백성으로 길러내실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가정에서 하나님을 기뻐함으로 심신이 재충전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게 하신다. 이 책은 현대의 크리스천 부모들이 가정예배를 부담이나 의무감에서 벗어나 가정에 주신 복된 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가정예배의 의미와 역사, 필요성부터
예배 방법, 가정예배를 방해하는 장애물 제거,
자녀 연령대별 팁과 사례까지
‘우리 집 가정예배를 세우기 위한 모든 것’을 담았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주일 공예배로 모이는 것이 어려워지자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도 가정예배에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막상 가정예배를 드리려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고 어렵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처음 가정예배를 도전하는 가정은 이 책을 통해 오늘부터도 당장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우리 집만의 특별한 가정예배를 세우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조목조목 짚어주면서도, 가정예배가 엄청나게 특별한 절차를 요구하는 것이 아닌 일상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된다.
가정예배가 매번 작심삼일 혹은 연례행사가 되었던 가정이라면, 이번에야 말로 매번 가정예배를 방해했던 걸림돌을 걷어치우고 더 자주 주님께 나아가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디딤돌이 될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가정예배를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가정
- 가정예배의 중요성과 방법을 안내하고자 하는 목회자나 주일학교 교사
-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두고 고민하는 부모
- 손자 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고 싶은 조부모


가정예배를 위한 20가지 팁

1. 기도로 준비한다.
2. 온 가족이 함께 의논해 결정한다.
3.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4. 아버지가 인도한다.
5. 남편이 아내의 머리요 가장임을 인정한다.
6. 남편을 격려하고 칭찬하되 아이들 앞에서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는다.
7. 위임의 방법으로 아내가 인도할 수 있다.
8.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한다.
9. 짧게 드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0. 순서와 내용은 자유롭게 하되 말씀·기도· 찬송·나눔의 요소가 가능한 포함되게 한다.
11. 가정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린다.
12. 공예배 순서를 굳이 고집하지 않는다.
13. 아이가 어릴 때 시작할수록 좋다.
14. 성경을 읽고 아이에게 질문한다.
15. 성경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며 대화한다.
16. 설교하지 말라. 성경을 그냥 읽고 듣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17. 자녀의 질문에는 친절히 답하되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다음에 준비해서 알려준다.
18. 기도를 길게 하지 않는다.
19. 기도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이어야 한다.
20. 한 가지 찬양을 반복하는 것도 좋고 몰랐던 찬송가나 CCM을 배우는 방법도 좋다.


차례

추천사
여는 글

PART 1 우리 집 가정예배 기초 놓기

01 성도에게 가정이란 어떤 의미일까?
하나님의 소유인 자녀
부모는 가정의 경영자다
부요함의 상징이었던 가정 경건
가정의 참 의미를 회복시킨 종교개혁

02 유대인들은 가정에서 어떻게 신앙을 가르쳤을까?
밥상머리에서 시작되는 신앙교육
경외심부터 가르치라
영성을 낳는 ‘일관성’

03 역사 속 가정예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모이기를 힘쓴 구약 시대와 초대교회
격변하는 종교개혁 이후 장로교회
하루에 세 번 예배하는 네덜란드 개혁교회
시작부터 독특했던 한국 개신교회

04 한국 교회는 왜 지금, 가정예배가 꼭 필요할까?
-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과 같은 한국 교회
다른 이름의 빈곤
배부른 너희여, 조심하라
설 자리를 잃어가는 신앙교육
사탄이 성공한 공격 전략

PART 2 우리 집 가정예배 세우기

05 가정예배를 방해하는 장애물 제거하기
“시간이 진짜 없어요” - ‘진짜 시간’을 벌어주는 가정예배
미디어에 잠식당한 우리 집 - 바라보는 것에는 힘이 있다
“가정예배 경험이 없어요” - 몰라서 더 풍성해지는 가정예배
가정예배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다면 - 우리 집 가정예배, 내가 다시 쓴다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요” - 모이는 습관에 더해지는 은혜
아버지의 빈자리 -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나 방법은 있다

06 행복한 가정예배를 위한 땅 다지기
예배는 매일 해야 할까? - 중요한 건 습관
언제, 얼마나 해야 할까? - 하루 10분 정해진 시간에
성경 고르기 -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고
찬송은 즐겁게 - 모든 세대가 하나가 되는 시간
설교는 누가 할까? - 아버지, 설교자가 아닌 인도자
교리 문답 활용하기 - 튼튼하고 균형 잡힌 신앙교육을 원한다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의 장으로! - 가정의 편안함과 예배의 경건함
마무리 기도하기 - 아이들도 기도하는 예배자로 자란다

07 우리 집에 꼭 맞는 가정예배 세우기
어린아이와 가정예배(7세 이하) - 경건의 훈련을 위한 시간
초등학생 자녀와 가정예배(8-13세) - 믿음도 지식도 자라나는 시간
중·고등학생 자녀와 가정예배(14-19세) - 신뢰와 믿음을 다져가는 시간
조부모와 가정예배 -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 이야기
1인 가정, 아이 없는 부부, 한부모 가정 - 다양한 모습의 가정예배
손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 가장 귀한 것으로 대접할 수 있는 기회

08 가정을 변화시킨 가정예배 사례
우리 가족이 세상을 이기는 힘
가족 구원의 축복을 안겨준 가정예배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신앙의 유산
하나님이 우리 가족과 함께하심을 고백하는 시간
우리 가족이 행복한 이유

09 <이것만은 꼭 알자고요!> 가정예배를 위한 20가지 팁

PART 3 부록
가정예배 안내문
가정예배 일지
가정예배 결심서




저자소개

임경근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나, 캄펀(Kampen) 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로 신학 석사를, 아펠도른(Apeldoorn)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7년간의 유학 시절에서 개혁신앙의 삶을 경험했으며 그때 보고 배운 가정예배의 모습이 책의 밑그림이 되었다. 귀국 후 울산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샘물교회에서는 샘물기독학교(유치 초등)의 교목으로 섬겼다. 지금은 개혁신앙에 충실한 교회를 지향하며 용인에 다우리 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네 명의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키우며 한국 교회의 가정예배 확산에 힘쓰고 있다.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대학원에서 외래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쳤으며 인터넷 웹진 「개혁정론」(www.reformedir.com)의 편집위원이다.

저서로는 『교리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세움북스), 『기독교 학교 이야기』, 『종교개혁과 가정』, 『개혁신앙, 현대에 답하다』(이상 SFC), 『세계 교회사 걷기: 109편의 스토리를 따라』(두란노)가 있으며, 그 외에 여러 공저가 있다.

이메일 famlim@daum.net
가정예배 카페 http://cafe.daum.net/family-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