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유외영 <구원의 길 ㄱㄴㄷ>이 하나님의 사랑을 순전한 아이의 신앙고백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면, <구원의 길 ABC>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도자의 마음으로 기도하듯 풀어내었어요. 특별한 줄거리에 얽매이지 않는 대신, 한 글자 한 글자 속에 복음의 핵심을 함빡 담으려 기도했어요. 모쪼록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속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만 또렷이 남는 그림책으로 기억되길 바라요. 엄마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 하나님이 전하시려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이 아이 마음에 깊이 새겨지기를. 오고 오는 세대 우리 후대들이 모든 문제의 유일한 해답인 예수 그리스도로 참된 행복을 얻고, 예수님의 증인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 되기를.